라스베가스 어떠신가요

저는 50대 부모님과 3인플을 하는데요. 가장 처음에 들이댄(?) 게임은 카드게임이었습니다.켈티스 카드게임, 아키올로지, 보난자, 갱오브포, 랫어탯캣이었구요~ 카드에 재미를 붙이셨지만 보드는 왠지하기 싫어하시더라고요. 가볍게 카드만 하길 원하셨는데, 마침 카탄을 선물 받아서 그걸로 했어요~다행히 카탄에 흥미를 느끼셨고, 그 다음엔 태양신 라를 했는데 성공적이었어요.그 다음이 핀카와 루미큐브 클럽이었는데 루미큐브를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시시하다며;;방출하였지요~ 처음에 하시는 거면 루미큐브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티켓투라이드가 적당해보입니다.지금이야 푸코, 아콜, 르 아브르, 촐킨 등등 웬만한 건 다 합니다.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걸 원하시더라고요~아무래도 부모님들은 설명 들으시는 걸 귀찮아하시고 어려워하십니다. 일단 테스트 플레이로 한 판 하면서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라고 설명해주시는 게 이해하시는데 더 빠르더라고요. 한판 돌려봐야 감을 잡으시고3~4판이면 완벽히 숙지하셔서 저보다 더 잘하십니다. 카드도 많은데 보드를 산다며 눈총을 받았었는데같이 보드에 입문을 하니 보드 사는데 크게 눈치를 안주시더라고요~^^ 지금도 일주일에 2~3번 이상부모님과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쓰루나 테라에 도전해볼까.. 고민중이라지요'ㅁ'!!참! 어머니가 버건디의 성을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아기자기하고 성취감이 큰가봅니다!알함브라나 미니빌, 스플렌더도 처음 게임으로 좋아보이네요~

ㅎ ㅏ.. 가족끼리 전혀 그런건 안해봐서 될까 모르겠네요. 아주 잘참고 하겠습니다. 너무 부럽네요 ㅜ

그건 제가 별로 안좋아 하는 게임이라 ㅜ

달무티, 스플렌더로 시작해보세요 ^^  어느정도 적응되시면 4인 티츄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