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대권주자는 기본적으로 "덱빌딩"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도미니언에서 차용된 시스템이죠. 정확히는 폭풍의 대권주자 자체가 여러 유명 게임들을 섞어 놓은 거라 도미니언의 덱빌딩 부분을 가지고 온거구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버린' 카드는 옆에 잘 놔두고 있다가 가져올 카드가 없으면(10장 들고 시작이니까 3번째 차례에는 가져올게 없겠죠?) 그동안 버린 카드를 섞어서 새로 5장을 뽑습니다. 이 작업을 가져올 카드가 없을 때마다 반복합니다. 그러면 새로 산 카드가 보통 더 좋으니까 덱을 섞을 때마다 5장의 효율이 점점 더 좋아지겠죠? 마찬가지로 구입한 카드도 이번 턴에 쓴 카드와 함께 버렸다가 다음번 섞을 때 같이 섞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1. 내가 이번 라운드에 꺼낸 카드 5장을 다 쓰진 뭇했을시 사용하고 남은 카드는 그 라운드 끝과 동시에 버리고 덱을 다시 만드나요 아니면 계속 손에 쥐고 있다가 부족한 만큼만 다시 뽑나요?2. 오른쪽 상단의 사무실카드는 총 11개의 라운드가 있다고 칠 때 한 라운드당 하나씩 펴는게 맞죠? 그리고 각 라운드별로 차례가 돌아가구요. 설명서엔 5라운드라고 되어서 한번에 세장씩 펴고 한턴씩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다다설명엔 11라운드라고 되어있어 헷갈리더라구요 ㅠㅠ 덱 발당 개념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공해서 어서 즐겨보고 싶네요

1 다 썼든 못썼든 상관없이 전부 버리고 새로 5장을 뽑습니다.2 라운드 당 하나씩 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아마 5라운드가 아니라 5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11라운드이자 5주기로 진행이 될겁니다. 1주기가 1,2,3라운드 2주기가 4,5,6라운드 3주기는 7,8라운드 이런 식으로요 주기가 있는 이유는 1,2,3라운드에 나오는 카드는 랜덤이지만 4라운드 즉 2주기 카드와는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뒤로 갈수록 주로 좋은 액션들이 나오거든요.참고로 이 시스템은 아그리콜라라는 게임에서 따온 것입니다.즐겜하세요~

감사합니다 ^^ 덕분에 일요일밤 동생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했네요처음 게임하는거아 미스플레이도 좀 있긴했지만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청면수님 설명이 없었다면 게임 플레이 시도조차 못냈을거 같네요 ㅠㅠ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