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에선 탑이므로 선을 잡을 수 있고 상대방한테 주더라도 내가 1등하고 용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이 꼴등을 하면 얻은 카드는 모두 가져올 수 있으므로 용을 상대방에게 주더라도 카드가 많이 남거나 나가기 어려울꺼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에게 주는게 정석입니다.

그래서 용은 봉사카드라는 별칭도 있습니다.한마디로 선을 잡기 위한 용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물론 용을 내어 주기 싫다면 용을 내고 바로 폭탄을 심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용을 포함하여 카드를 획득하겠지요.

티츄에서 고득점을 하는 방법이 스몰/라지 티츄를 선언하고 1등이 되거나 한 팀이 1/2등을 하는 식이다보니,1등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1등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선을 잡고 자신의 카드를 털어내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용은 싱글에서는 폭탄이 아니면 막을 수 없는 탑랭크 카드라서,매우 높은 확률로 선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서 상대에게 최소 25점을 주는 것보다 그 가치를 더 높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해주셨듯이 꼴찌 플레이어가 획득한 카드는 1등이 가져오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보고 용으로 획득한 트릭을 그런 상대에게 주시면 마냥 남이 이득을 보는 것만도 아닙니다.

아하 이제 알겠습니다^^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