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레거시는 단순히 게임 한번 플레이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야기에 맞춰 최소 12회에서 최대 24회까지 반복플레이를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1회용이라는건 이런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면서, 이전 플레이에 따른 결과가 다음 게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그 진행 상황에 따라, 보드나 카드 위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경우에 따라 카드에 글을 쓰기도 하고 찢어버리기도 하는 식의 플레이 규칙이 있습니다. (물론 꼭 찢어야만 게임을 할 수 있는건 아니고, 더 이상 게임에서 사용되지 않음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런 이유로 보통 하나를 사서 끝까지 돌리면, 원상복구해서 다시 돌리기는 힘듭니다. 다만 기본판 팬데믹 규칙으로는 이후로도 계속 해볼 수 있어요.

최소12회에서 최대 24회 플레이 이후에 완전 쓸모없게됩니다.첫 플레이에서, 팬데믹 레거시의 기본요소를 갖고 게임을 하게되고,2월부터는 새로 조금의 요소가 추가된 팬데믹 레거시를 플레이합니다.3월에는 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됩니다.4월도 마찬가지구요.총 12번의 게임을 전부다 다른 구성요소를 갖고 게임을 하게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팬데믹 기본판+팬데믹 레거시 둘 다 살 필요는 없는건가요? (팬데믹 기본판을 플레이 하는 것과 팬데믹 레거시를 기본판 규칙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무차별한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팬데믹 레거시로 본판을 안사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시라면 그렇게 하셔도 되기는 됩니다.다만, 레거시 플레이를 할 때 보드판에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게 되어서기본판을 플레이는 할 수 있지만 스티커들 때문에 방해를 받으실 수는 있습니다.저는 기본판에 모든 확장을 구입하여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만,모두 소장하고 있고 계속 플레이를 할 만큼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기본+확장 요소들을 레거시에서 많이 차용하였기 때문에,레거시만으로 만족하신다면 기본+확장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약 기본을 추가적으로 사실 것이라면 확장 구입에 망설이지 마세요.한글화 자료도 전부 있고, 재미있는 도전과제가 즐비합니다.

팬데믹 레거시로 즐시기고,팬데믹은 본판 말고 다른 스타일로 사세요  (팬데믹: 이베리아  라든가 크툴투 버전이라든가)

레거시를 1번도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라면 일반 팬데믹을 보통 규칙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구성과 전염 카드가 5장만 들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팬데믹 본판과 구성이 완전히 같습니다.) 레거시를 플레이한 이후에는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사실상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