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계산카드는 그 시대가 끝날 때 까지 무조건 내어야 합니다. 2장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2턴 남기고 부터 무조건적으로 두장 다 써야 하지요. 액션라운드 안에 점수 계산 카드를 전부 소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액션 라운드 안에 점수카드를 쓰지 않고 다른 카드를 썼다는 것이므로 다음 시대로 넘어갈 때 손에 점수계산카드가 있으면 실격패입니다.

1. 점수 계산 카드도 한 액션 라운드당 1장씩 내게됩니다. 어떻게보면 액션 하나를 날리는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서 점수카드가 손에 들어오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2. 점수 계산 카드를 액션 라운드 안에 전부 소진 못할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액션라운드 끝에 점수 계산 카드가 손에 남아있다면, 그것은 플레이어의 실수이며 그럴경우 즉시 몰수패 당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어떤 카드의 사건에 의해...'라는게 진장(베트남전쟁)/곰덫(아프가니스탄전쟁) 카드의
이벤트 효과때문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다음 액션라운드에 2오피 카드를 버리고 주사위를 굴려서 1~4가 나오면 효과해제
5~6이라면 효과지속이라 다음 액션라운드에 또 2오피카드 버리고 주사위 굴림을 반복하게 됩니다.
근데, 예를들어서 지금 진창(베트남전쟁) 이벤트효과가 진행중인데 내 핸드에 점수계산카드가 2장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남은 액션라운드는 2번입니다. 그러면 이 2번동안 점수 계산카드를 내야합니다.
진창(베트남전쟁)의 이벤트효과보다 '점수계산카드를 손에 남길수 없다.'라는 그랜드룰이 더 상위룰이며,
이 룰에 따라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남은 2액션 라운드 동안 점수계산카드 2장을 써야합니다.
이건 이렇게 손에 남은 점수계산카드와 남은 액션라운드수가 동일해진 순간부터 적용이고,
그전에 액션라운드가 더 많이 남은 상태에선 진창(베트남전쟁)의 효과가 우선 적용되어, 2오피 카드버리기 액션을 해야합니다.

결국 손에서 점수계산카드를 다 쓸수 있을만큼의 시간은 준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리고 또하나, 위에 상황처럼 2액션라운드동안 2장의 점수계산카드를 사용했고, 다음 턴으로 넘어가게되면
아직도 이벤트효과는 진행중이기 때문에, 헤드라운단계는 정상진행하고 돌아오는 첫번째 액션라운드에
2오피카드 버리기 액션을 수행해야합니다. (효과가 턴을 넘어서 지속되는것이지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만약 미국 유저가 승점카드를 1장 보유한 상황에서 현재 8턴 소련의 액션라운드일때 미국유저는 소련유저의 라운드가 끝나면 승점을 사용할 예정이였는데 소련유저가 "조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묻지 말고…"카드를 사용했을때 미국유저가 사건효과대로 카드를 버리고 새로 뽑았는데(원래가지고있던 승점카드는 버리지않음) 승점카드가뽑히면 미국은 몰수패 당하나요?

네. 그런 상황이라면 몰수패 당하겠네요.
그 역시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선 실수죠. 그렇게 될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면 카드버리기를 하지 말던가
손에 든 승점카드도 버리던가 했어야지요~ 물론 승점카드를 2장 드로우할 수 도 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면
미국 입장에선 도박을 할지 아니면 안정적으로 디스카드를 포기할지 선택해야겠죠?!
소련입장에서 타이밍 잘 맞춰서 케네디카드를 사용한 케이스라고 보여지네요~

오 그렇군요! 추가적인 질문에도 친절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