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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중고와 새제품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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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7 0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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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남지 않은 친구 생일..
도대체 뭘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했던 보드게임이 무척이나 즐거웠던것이 생각나서
보드게임 파티를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일단 재미있는 게임을 찾기로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옛날옛적에(once upon a time)이란 게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재미있겠다고 판단, 구매하기로 결정!
그리고선 12시에 잠이 들었죠.
잠든 사이에 어떤 분이 게임 새것 여러개를 싸게 올리셨더라구요..
'옛날옛적에' 만원에..
'여왕의 목걸이'를 2만원에..
'클루'를 3만원에... 등등..
(이때만해도 클루나 목걸이는 살 마음도 없었고 뭔게임인지도 잘 몰랐음)
4시에 일어나서 그 글을 읽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뭐 2만9천원짜리를 만원에 사게 되었는데 누가 안기쁘겠어요;
그런데 왠걸.. 어떤 분이 예약을 먼저 하셨더라구요..
'뭐 할 수 없지' 하고 다른 게임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또 글 보니까 클루가 무지 재미있다고들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분이 팔던것 중에 '클루'라고 생각 되는 게임이
있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사고 팔기'로 고고!
역시나 클루 '3만원에 판매!'
클루 사겠다고 메일 보냈는데..
그 사이에 또 누가 예약을 해버렸다군요;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학교 갔다와서 다른 게임을 또 알아봤죠..
'여왕의 목걸이'...
게임도 참 이쁘게 잘 만든 것 같고..
밸런스가 참 잘맞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에
'아 이것 참 사고 싶다' 생각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사고팔기'에 2만원 판매한다고
올려놓은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가보니까 '옛날옛적에'와 '클루'의 그분이
3만9천원짜리 '여왕의 목걸이'를 2만원에 판다고 올리셨더라구요ㅋㅋ
'아싸 이젠 됐다' 하는 생각에 잽싸게 메일을 보냈죠
메일 보내고 한메일에서 깔짝깔짝 대다가 와보니까
아 글쎄 어떤 분이 잽싸게 예약을 해놓으셨더라구요 - _-
워..
눈 앞에서 게임 몇개가 날라간건지..
지금 그 후유증으로 이곳 중고시장('사고팔기')를
하루에 수십번, 아니 수백번씩 들락날락거리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_ㅠ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없어서,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협력 플레이를 시도해봤죠.
두번째 아이디는 兀人(올인) 이라 짓고,
필살의 각오로 게임을 구해봤지만
결국 건진건 없고..
시간 날리고..
중고시장 들락날락 거리는거 중독되고..
중요한건 게임 한개도 못 사고 있다는 사실 - _-
그냥 새제품을 사면 되는데.. 막상 사려니 돈이 아까워서
견딜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젠 마음 굳게 먹고 내일 새제품 사러 갑니다!!
이제 곧 있으면 생일을 맞을 친구놈이 나의 고충을 알아줄까나.. -_ㅠ
사러 가기 전에 물어 볼게 있습니다!!
밑의 게임 목록중에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해주세요
..- _-
저는 물론 생일파티에 모일 친구들은 보드게임 초짜구요..
4월4일, 4월5일 이틀에 걸쳐 주구장창 놀 수 있을만한 게임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
루미큐브 셀렉트 (Rummikub select)
부루마블(Bluemarble)
블러프(bluff)
스코틀랜드 야드(Scotland Yard)
아임 더 보스(I'm the boss)
여왕의 목걸이(Queen's necklace)
유아 블러핑(you're bluffing)
옛날옛적에(once upon a time)
정글 스피드(Jungle speed)
챠오챠오(chao chao)
치킨 차차차(chicken cha cha cha)
클루 2003 (Clue 2003)
클루 심슨 (Clue The Simpson)
클루 카드게임 (Clue the card game)
========================================================
결국 이 질문 하나 하려고 소설을 써버렸네요 ㅋ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도대체 뭘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했던 보드게임이 무척이나 즐거웠던것이 생각나서
보드게임 파티를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일단 재미있는 게임을 찾기로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옛날옛적에(once upon a time)이란 게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재미있겠다고 판단, 구매하기로 결정!
그리고선 12시에 잠이 들었죠.
잠든 사이에 어떤 분이 게임 새것 여러개를 싸게 올리셨더라구요..
'옛날옛적에' 만원에..
'여왕의 목걸이'를 2만원에..
'클루'를 3만원에... 등등..
(이때만해도 클루나 목걸이는 살 마음도 없었고 뭔게임인지도 잘 몰랐음)
4시에 일어나서 그 글을 읽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뭐 2만9천원짜리를 만원에 사게 되었는데 누가 안기쁘겠어요;
그런데 왠걸.. 어떤 분이 예약을 먼저 하셨더라구요..
'뭐 할 수 없지' 하고 다른 게임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또 글 보니까 클루가 무지 재미있다고들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분이 팔던것 중에 '클루'라고 생각 되는 게임이
있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사고 팔기'로 고고!
역시나 클루 '3만원에 판매!'
클루 사겠다고 메일 보냈는데..
그 사이에 또 누가 예약을 해버렸다군요;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학교 갔다와서 다른 게임을 또 알아봤죠..
'여왕의 목걸이'...
게임도 참 이쁘게 잘 만든 것 같고..
밸런스가 참 잘맞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에
'아 이것 참 사고 싶다' 생각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사고팔기'에 2만원 판매한다고
올려놓은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가보니까 '옛날옛적에'와 '클루'의 그분이
3만9천원짜리 '여왕의 목걸이'를 2만원에 판다고 올리셨더라구요ㅋㅋ
'아싸 이젠 됐다' 하는 생각에 잽싸게 메일을 보냈죠
메일 보내고 한메일에서 깔짝깔짝 대다가 와보니까
아 글쎄 어떤 분이 잽싸게 예약을 해놓으셨더라구요 - _-
워..
눈 앞에서 게임 몇개가 날라간건지..
지금 그 후유증으로 이곳 중고시장('사고팔기')를
하루에 수십번, 아니 수백번씩 들락날락거리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_ㅠ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없어서,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협력 플레이를 시도해봤죠.
두번째 아이디는 兀人(올인) 이라 짓고,
필살의 각오로 게임을 구해봤지만
결국 건진건 없고..
시간 날리고..
중고시장 들락날락 거리는거 중독되고..
중요한건 게임 한개도 못 사고 있다는 사실 - _-
그냥 새제품을 사면 되는데.. 막상 사려니 돈이 아까워서
견딜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젠 마음 굳게 먹고 내일 새제품 사러 갑니다!!
이제 곧 있으면 생일을 맞을 친구놈이 나의 고충을 알아줄까나.. -_ㅠ
사러 가기 전에 물어 볼게 있습니다!!
밑의 게임 목록중에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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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론 생일파티에 모일 친구들은 보드게임 초짜구요..
4월4일, 4월5일 이틀에 걸쳐 주구장창 놀 수 있을만한 게임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
루미큐브 셀렉트 (Rummikub select)
부루마블(Bluemarble)
블러프(bluff)
스코틀랜드 야드(Scotland Yard)
아임 더 보스(I'm the boss)
여왕의 목걸이(Queen's necklace)
유아 블러핑(you're bluffing)
옛날옛적에(once upon a time)
정글 스피드(Jungle speed)
챠오챠오(chao chao)
치킨 차차차(chicken cha cha cha)
클루 2003 (Clue 2003)
클루 심슨 (Clue The Simpson)
클루 카드게임 (Clue the card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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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질문 하나 하려고 소설을 써버렸네요 ㅋ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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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할거라면 아무래도 새제품이 좋을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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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은 제가 가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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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라면 저도 갖고있는데요;;;
그것도 중고장터에 내놀까하다가 세일을 넘 여러군데서 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어서 안내놨는데;;;
저한테 사셔도 별 메리트는 없으실꺼에요...
혹시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제 전화번호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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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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