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생각보다 짧군요...
말은 하다 보면 길어집니다.

일단 발표는 듣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서
순간적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재미없어하는 것을 발표내용으로 삼는다면
안 듣고 딴짓합니다.

'보드게임이란 건 이런 거다!'라고 할 수 있는 게임들 중
학생과 선생님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고르세요.
여 선생님이라면 아기자기하고 이쁜 거,
남 선생님이라면 워게임 같은 거...
그리고 같은 반 학생들에 맞춰서 너무 어렵지 않은 주제의 게임을 고르세요... ^^

지금 떠오르는 게임은
카르카손이나 시타델, 루미큐브, 클루 등이 좋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발표에 가장 중요한 건 발표자입니다.
발표자가 준비해 가는 만큼 얻어갑니다.
발표자에겐 두 가지가 꼭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첫 번째가 철저한 준비, 여기서 말하는 준비란 발표에 쓰이는 단순한 자료를 떠나서
다른 사름들이 질문할 것을 예상해서 그것도 준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부러 약간씩 빼고 발표합니다.
그러면 발표를 제대로 했다면 다른 사람들은 분명히 질문을 합니다.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답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뽀대난다는 거죠...
발표 시간도 줄일 수 있구요.
발표자는 자기가 발표할 내용을 대충 외워가시구요.
종이에 간단하게 출력해서 말하다가 잊어버린 게 있을 때
잠깐씩 봅니다.
보고 읽으라는 말은 아니구요.
듣는 사람들에게도 발표자료(간략화 시킨 거) 나눠주고요...

두 번째는 발표자의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은 준비를 한만큼 나옵니다.
발표 전에 연습 많이 하시구요.
틀릴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 다른 사람들은 모릅니다.
물론 일부러 틀리 게 하라는 말은 아니구요...

주저리 쓰긴 했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겠군요.

(전 항상 글쓰다 보면 길어지는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a 그런데 이걸 보기전에 벌써 매인 타이틀은 다 작성해 버렸네요 -_-;

보드게임을 전체적을 소개하기 위해서, 대략적인 보드게임의 장르를 3게로 나누었답니다.

파티게임 - 전략게임 - 딴지게임(-_-a)

그래서 간단한 게임 플래이 방법과 소개로 만들어 봤고요, 사진도 홈패이지 형식으로 만들었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a 조언 참고할깨요 +_+

뭐, 이미 끝난 것 같지만 역시 설명에서는

1. 배경 설명
그 게임의 제작 의도, 게임의 배경 설명. 카르카손을 예로 들자면, 카르카손이라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성과 초원으로 유명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오손도손 타일 배열을 빙자한 전쟁 게임이라는 게임 배경이 있지요.

2. 자세한 게임 방식.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설명합니다. 단, 게임에서 이기는 요령은 절대로 설명하면 안됩니다. 아니, 그건 설명이 아니라 조언이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3. 자신감. 뭘 하건 자신감은 필수입니다. 인간 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