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잡소리이지만. 게임제목이 도제가 아닐까 하는군요 ^^

투표 결과에서 만약 승자가 2명 이상이면 원로를 휘하에 둘 수 없습니다(당연히 저택도 옮길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원로는 무조건 중립이 되기 때문에 그래도 원로는 모두 중립이 됩니다. 승자들은 '동시에' 저택을 2개씩 놓습니다. 승자가 2명 이상일 때에는 차점자는 없습니다.

승자는 1명인데 차점자는 여러명이면 차점자들은 모두 '동시에' 저택을 1개씩 놓습니다.

콸란티아에서 승자가 여러 명이면 역시 마찬가지로 원로를 휘하에 둘 수 없고(원로 3명은 모두 중립이 됩니다) 승자들은 2개씩 저택을 옮기게 되며 차점자는 없습니다.

승자는 1명인데 차점자가 여러명이면 차점자들 역시 원로를 휘하에 둘 수 없고, 저택을 하나씩 옮길 수 있습니다.

앞서 문장에서 '동시'가 중요한 것은 궁전을 짓는 데 필요한 저택의 개수 때문인데, 두 명 이상이 저택을 짓거나 옮길 때 궁전을 지을 조건이 되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해당되는 플레이어 모두가 첫 번째 필요한 개수만큼에 궁전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로가 1지역에 2개씩이라뇨???
원로는 1지역에 1개씩만 있고 콸란티아에만 3명의 원로가 있는거 아닌가요????

네에 맞습니다. 제가 잘못 알았네요(워낙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다 보니..) 한 지역마다 원로가 하나 콸란티아에서 3개의 원로가 있습니다. 답변은 그 부분만 삭제해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1. (콸란티아를 포함한) 아무 지역에나 파견해도 되며, 움직이지 않고 원래 있었던 지역에 그대로 놓아두어도 됩니다. 단, 자신의 출신 지역에는 놓을 수 없습니다(산마르코 출신 원로를 산마르코에 놓을 수는 없습니다).

한 지역에서 승자가 결정되면 그 지역의 원로는 무조건 중립이 됩니다. 승자가 원로를 휘하에 두지 않고 중립으로 한다고 해서 그 전에 원로를 휘하에 두었던 사람의 소속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그 지역 원로를 휘하에 두고 있었다고 해도 저택 이동을 선택하면 그 지역 원로는 자신의 휘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중립이 됩니다.

투표가 결정되는 것과 동시에 그 지역의 원로 위에 있던 콘트롤 링(저희는 금뱃지라고 불렀습니다;;)은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게임 진행을 명확하게 할 것입니다.

2. 자신의 저택만 옮길 수 있습니다.

3. A나 B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고(둘 다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걸 위해서 죽어라 투표를 하는 건데요), 이와는 상관없이 승자가 먼저 2개의 저택을 짓고, 차점자가 1개의 저택을 짓게 됩니다.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하든 그와는 별개로 저택을 지을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콸란티아(말판 가장 위에 있는 지역)는 다른 지역의 투표와는 조금 다른데, 이 지역에는 원로가 3명 있습니다. 승자는 원로 2개를 차점자는 원로 1개를 가지게 됩니다. 방식은 다른 지역과 같습니다. 휘하에 두거나, 아니면 포기하고 저택을 옮기거나이고, 저택을 옮길 때에는 아무 지역에 있는 저택을 역시 아무 지역에나 옮길 수 있습니다.

먼저 승자가 원로 하나를 처리(?)하고 차점자가 자신의 원로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승자가 다시 두 번째 원로를 처리합니다.

너우누리님 성의있는 답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을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