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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트릭 테이킹 - about trick taking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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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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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trick taking game을 처음 해 보시는 분들에게는 Die Sieben Siegel(Stefan Dorra, Amigo, 2003, 7개의 문장(봉인?))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trick을 가져가서 점수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는 것을 색깔 chip으로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하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드게임 카페에서도 돌려볼만한 trick taking game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카페마다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요.)
* Land unter(Stefan Dorra, Amigo, 2001), 6 nimmt(Klaus Palesch, Wolfgang Kramer, Amigo, 1994)는 trick taking game이 아닙니다. :)
* Rage(Amigo/Mattel, 1983)가 대표적인 게임인데 전 이 게임을 거의 안 해 봐서 잘 모릅니다. 다만 여러 게임들을 소화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군요. :)
* Sticheln(Klaus Palesch, Amigo, 1993)과 Mü und Mehr(Frank Nestel, Doris Matthäus, Doris & Frank, 1995)는 Fairplay의 Best Card Game Award를 각각 93년, 96년에 수상한 명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구매 목록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최근에야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Sticheln만 해 봤는데 8명이라는 상당히 많은 사람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좋은 게임이더군요. 게임 멤버의 수가 유동적이고 여섯이나 일곱이라는 곤란한 숫자일 경우엔 다른 게임을 생각할 필요도 없겠더군요. 검증된 게임들이니 해 보지 않은 Mü und Mehr까지 추천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 Tichu(Urs Hostettler, Abacus/Fata Morgana Spiele, 1991)는 좀 애매하네요. Trick taking game의 성격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제 느낌엔 The Great Dalmuti(Richard Garfield, Wizards of the Coast/Amigo, 1995)와 같은 장르의 climbing game(?)으로 구분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분류하든지 간에 멋진 게임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팀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많지 않은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Navigator도 잘 모르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작자인 캐나다 사람이 국내에서 판매해 인지도를 좀 얻었지요. 초보에게 추천할 만할 것도 같습니다만 몇 번 못 해 봐서 자신은 없네요.
결론적으로 게임 멤버들이 초보자라 생각하며 제 경험만을 기준으로 고른다면 Die Sieben Siegel을 첫번째로, Sticheln을 두번째로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trick-taking game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다시 나온 Flaschenteufel(Günter Cornett, Bambus Spieleverlag, 1995)과 Where's Bob's Hat?(Alan R. Moon, Abacus/Rio Grande Games, 2001) 등도 해 보고 싶습니다. 기대하던 Was Sticht?(Karl-Heinz Schmiel, Moskito)을 구했으니 이것도 돌려봐야겠고요. 앞으로 여러 게임들을 계속 접하다 보면 추천 순위도 자연히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장 유명하며 대중적인 것은 아마 Bridge이겠지요. :)
- 준원 -
* Land unter(Stefan Dorra, Amigo, 2001), 6 nimmt(Klaus Palesch, Wolfgang Kramer, Amigo, 1994)는 trick taking game이 아닙니다. :)
* Rage(Amigo/Mattel, 1983)가 대표적인 게임인데 전 이 게임을 거의 안 해 봐서 잘 모릅니다. 다만 여러 게임들을 소화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군요. :)
* Sticheln(Klaus Palesch, Amigo, 1993)과 Mü und Mehr(Frank Nestel, Doris Matthäus, Doris & Frank, 1995)는 Fairplay의 Best Card Game Award를 각각 93년, 96년에 수상한 명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구매 목록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최근에야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Sticheln만 해 봤는데 8명이라는 상당히 많은 사람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좋은 게임이더군요. 게임 멤버의 수가 유동적이고 여섯이나 일곱이라는 곤란한 숫자일 경우엔 다른 게임을 생각할 필요도 없겠더군요. 검증된 게임들이니 해 보지 않은 Mü und Mehr까지 추천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 Tichu(Urs Hostettler, Abacus/Fata Morgana Spiele, 1991)는 좀 애매하네요. Trick taking game의 성격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제 느낌엔 The Great Dalmuti(Richard Garfield, Wizards of the Coast/Amigo, 1995)와 같은 장르의 climbing game(?)으로 구분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분류하든지 간에 멋진 게임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팀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많지 않은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Navigator도 잘 모르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작자인 캐나다 사람이 국내에서 판매해 인지도를 좀 얻었지요. 초보에게 추천할 만할 것도 같습니다만 몇 번 못 해 봐서 자신은 없네요.
결론적으로 게임 멤버들이 초보자라 생각하며 제 경험만을 기준으로 고른다면 Die Sieben Siegel을 첫번째로, Sticheln을 두번째로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trick-taking game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다시 나온 Flaschenteufel(Günter Cornett, Bambus Spieleverlag, 1995)과 Where's Bob's Hat?(Alan R. Moon, Abacus/Rio Grande Games, 2001) 등도 해 보고 싶습니다. 기대하던 Was Sticht?(Karl-Heinz Schmiel, Moskito)을 구했으니 이것도 돌려봐야겠고요. 앞으로 여러 게임들을 계속 접하다 보면 추천 순위도 자연히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장 유명하며 대중적인 것은 아마 Bridge이겠지요. :)
- 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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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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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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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nimnt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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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nimmt!는 trick-taking game이 아닙니다.
(land unter와 같은 종류죠.) -
마... 마이티.... ㅡ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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