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둑 : 네.위에가 맞습니다.바로 가져오죠.^^ (안그러면 도둑의 가치가;;)

2.아니오.6인플에서도 맨 마지막은 2장중 한장만 볼 수 있습니다.선이 처음에 뒤집어서 놓은 카드는 그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습니다.

3.네.마법학교는 언제나 원하는대로 변하는 변신괴물입니다.단,마지막에 보너스점수를 계산할 때에는 보라색입니다.

그럼 7인플일때만 마지막 사람이 뒤집어 놓은 것도 포함해서 볼 수 있는 것인가요..?

7인플레이때만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처음 버린것과 6번째 사람이 고르고 준 카드 두개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죠

도둑은 돈을 훔치겠다고 announce하는 거고 실제로 돈을 뺐기는 시점은 왕이 call할때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PR-builder님이 맞습니다.

왕이 call 할때가 맞네요.. 영문판에선 called upon 때문에 도둑에게 불려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버리는데 정확히 해석하면 call upon이 요구하다의 뜻이더군요. '캐릭터가 보여지기를 요구한 순간에 돈을 준다' 정도가 되겠네요. 캐릭터가 보여지는 건 왕이 부를때고...

더 정확하게 독어판 룰을 번역해봤더니.. If the selected character is afterwards called, it gives to recognize each other and must to the thief over its entire gold immediately hand. 이렇게 나왔습니다. afterwards 즉, 나중에 불려지면 - 당연히 왕이겠죠 - 그때 돈을 전부 준다.

도둑이 부른 순간이 아니고 왕이 부른 순간이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종혁님과 PR-builder님께^^;;

헉..잘못 알고 있었군요..(으아악 -_-)

음..그러면 이제 대박건물을 짓기 위해 도둑을 잡는 일은 사라질지도;;

어제 갔던 모임에서도 이 도둑에 관한 부분을 여러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더군요. 프린트한 매뉴얼들을 보여주면서 알려줘도 믿지를 않아서 슬펐습니다. --a
역시 자신이 알고 있는 에러룰은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서 퇴치되지 않는 것인지도.

도둑이 플레이어를 선택해서 돈을 가져올 수 있다면 비싼 건물을 짓기 위해서 돈을 모으기 어렵겠지요. 도둑의 능력이 너무 강해져서 게임의 balance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시타델의 묘미는 바로 다른 사람이 무슨 캐릭터를 선택했느냐를 추리하는 것과 이 추리를 피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둑을 선택해서 돈 좀 벌어보려고 했는데 discard된 캐릭터를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될 때의 아쉬움은 참...... ^^) 그런데 의외로 암살당한 캐릭터가 자신을 쉽게 드러내는 등 게임의 근본을 뒤흔드는 에러 플레이가 만연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