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태두리를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덪코팅을 하시거나 미친척하고 전부 벗겨냅니다. 벗기려면 전부 벗겨야되여 그래야 알아볼수 없거든요. 그냥 일단 벗기면 카드의 글씨들이 한꺼풀씩 벗겨지기땜시 좀 흐리긴해도 쓸만합니다.

무지 위험한 방법하나.. 알려드린다면..
음.. 너무 위험한데..

일단. 코팅지의 한쪽면은 열을 받으면 끈끈하게 녹아나잖아요..
코팅기에 그 안쪽면이 바깥으로 되도록 해서 밀어넣는겁니다.
그니까.. 원래는 안쪽면에 바깥으로 나올리가 없지만.. 모서리가 갈라진것은.. 갈라진곳을 잡아벌려서 심지어 뒤집으면.. 안쪽면이.. 바깥으로 나오게 되잖아요?
그 상태로 코딩기 롤러 안으로 넣으면.. 녹으면서 알맹이가 나옵니다만.. 이렇게 코팅 비닐을 제거하면 깨끗이 제거가 되더군요.(강제로 코팅비닐을 벗기면 인쇄가 비닐에 따라나와 색이 흐려지는데 반해서 말이죠)
그러나 결정적으로 부착되어있던 코팅비닐은 롤러에 달라붙어버립니다. 이거.. 심각합니다.

따라서.. 다리미를 이용한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시길..
저도 해보진 않았지만.. 아무튼.. 요점은 코팅기만큼의 열이 가해지면.. 다시 녹아서 부드러워지는듯 하더란 겁니다.
다리미로 직접하면.. 너무 뜨거울테니까 사이에 뭔가 적당한것을 넣어야 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도 해본건 아닙니다. 우연히 한번.. 코팅기안에서 안쪽부터 뒤집어까져서 코팅비닐이 제거된 카드를 얻게 된적은 분명히 있지만 말이죠..

감솨감솨합니다..바로님방법은 덧코팅은 시도해보려했는데 너무두꺼워서실패..전부벗기는건..카드를 두번~죽이는거에요..^^
코른님 방법은 다리미로 함해보겠습니다..근데 한 200번정도돌은게임이라 거의비닐과 카드가 일심동체라는...T.T

역시 코팅된 중고물품은 살게 못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