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겜방에서 처음 엔터데커를 배우면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3인플로 게임을 했는데 결론은 하던 도중 게임을 끝내지 못하고 게임을 접었습니다. 첫째 이유는 우리가 하고 있는것이 에러플레이가 아닐까하는 의문과 실제로 게임을 처음 설명하는 도우미와 메뉴얼을 보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이 게임을 끝까지 돌리지 못한 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결론은 게임의 진행에서 돈을 가지고 보이는 타일을 잘 놓거나 아님 보이지 않게 놓여있는 타일을 돈을 주고 사고 그리고 타일을 뒤집어서 놓을 수 없는 타일이 나오는 바로 그 순간 턴을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고 지불한 돈은 환불이 되지 않고 그리고 더욱 궁금한 점은 자기 점수를 챙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어떻게 상대를 견제를 해야 할 지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그 만큼 항로를 따라 타일을 이어가는 것이 맘대로 되지 않는 원인도 있는 것같습니다 물론 자금도 부족하지만... 그만큼 게임의 진행이 자기 타일을 뽑고나서 돈을 주고 놓거나 아님 다른 땅에 그것 보다 세력이 큰 건물을 짓거나 하는 방법인데 이 작가의 뢰뵌헤르츠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이 이 게임에서는 많은것이 생략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게임을 지속할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게임을 배우는 입장에서 굉장한 모험으로 메뉴얼을 보면서 익힌 게임이라 그런지 다시 게임을 열고 보드를 펼칠 의욕이 많이 상실된 것이 지금 이 글을 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좋아하시고 자주 하는 분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본다면 다시 이 게임을 게임방에서 돌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 글을 적어봅니다.무슨 오해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기대하고 게임을 배우러 갔던 가벼운 발길이 돌아올때의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또 말이 길어졌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