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다 끝나가네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게임 추천 좀 부탁 드리려구요. ^^;
집사람과 오늘 Amun-Re를 하는데 영 재미없어하네요.

끝나고나서 집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자기는 스펙타클한걸 좋아 한다고 하는군요.
의미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지켜본 결과 머리를 쓰면서 바로바로 스릴이 느껴지는 그런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집사람이 현재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카르카손 입니다. 두개의 확장팩을 다사서 둘이서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카르카손의 재미는 자기가 점수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농부를 놓고 성을 차지하기위해 타일 하나하나를 이어가는 재미, 그리고 타일이 자기 뜻대로 이어졌을때의 그 짜릿함....

뭐 이정도의 분위기 입니다.
잘 못하다가는 Amun-Re는 5명 아니면 하기 힘들어질것 같구요.

여러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이 글 읽어보시고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남은 휴일들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