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태그가 안되나보네요...
사진은 링크로...; 클릭해서 봐주시길... (__)


농장타일



뱅크와 플레이어보드


작물과 이주민

(* 수작업품 티를 내려고 이주민을 녹색으로 칠했더니... 촌스럽군요 -_-;)

직업카드


생산건물과 승리포인트 & 확장팩



개인적인 노가다의 산물입니다 -_-;
푸에르토리코를 구할수가 없어서 슬퍼하다가...
그럭저럭 수작업으로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기왕이면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하도록 한글화까지 했습니다.
푸코가 좀.. 처음 하면 건물 기능때문에 어렵잖아요. 하시엔다 하스피스 맨날 헷갈리고 -_-;
한글판으로 초보자들 델고 해본 결과, 적응이 빨라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고생한 보람이...

포토샵으로 거의 새로 그리다시피 작업을 했는데요 -_-;
좀 공들여하다보니 근 1주일간 삽질했습니다. 직딩이라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짬짬히..

직업, 건물, 농장타일들은 포토프린터로 광택라벨지에 출력하여 하드보드지에 붙였구요, VP, 더블룬은 마분지에 붙였는데...
하드보드지를 정확하게 컷팅하기가.. 꽤 고단한 작업이죠... 더불룬은 원형으로 오려야하고 -_-;;
더구나 미친척 양면으로 만드느라 몇배는 힘들더군요;; 농장타일은 단면이라 어찌나 고맙든지 ;ㅁ;

그런데 여기까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_-;
작물과 이주민 나무조각들을 제대로 만들고픈 무모한 욕구로...
지점토 작업을 시작해버렸......;;
지점토를 사다가, 빚고, 말리고, 자르고, 사포로 다듬고, 10년전 고딩때 쓰다남은 수채물감으로 색칠하고, (투명)락카칠하고, 말리고........
그 결과의 산물은 그럭저럭 만족스럽지만;
인간의 할짓이 못됩니다.... 55개의 작물.. 100개의 이주민 T_T
그 시간과 노동력의 소비는.. 보시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며...

혹시 자작할분 계시면, 작물과 이주민 만큼은 절대 대체품을 찾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