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코팅이라는 것이...카드 보존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코팅지, 시트지 (투명,불투명), 프로텍터....등이 있는 것으로 저는알고 있습니다.

코팅이야 아 아실테고, 시트지는 한쪽 벗겨서 붙이는 겁니다.
불투명 시트지는 유리에 붙이는 것인데...이 녀석들 중 엠보싱 처리가 약하게 되어 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불투명보다는 투명시트가 싸지만... 감촉이나 완성후 카드가 붙는 일이 없고 셔플느낌도 일품입니다.

다만...코팅지처럼 사이즈별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앞뒤 붙이고, 맞게 자르고 .....이짓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죠.

붙이고 나서 해체해 본 경험이 없기 땜시 떨어질 때 어찌 되는 것은 모르겠구요.
일단 붙이고 떨어지는 것은 못 보았습니다.

이정도면 도움이 되실련지....
가까운 카페에 시트지 작업한 게임이 있다면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시트지 코팅의 장점은

일단 내구성이 무지 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손에 쥐고 하는 게임의 카드는 땀에 의해서 눅눅해 져서 5-6판하면 카드질이 안좋아지거든요
하지만 시트지 코팅하면 50판정도 해도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물기에 강합니다. 물을 쏟아도 바로 빼면 거의 손상이 없습니다. 담그지만 않으면요

단 작업은 힘듭니다.
작업하다가 다시 떼내서 작업해도 되는 카드가 있구요(ex. 보난자, 벼룩써커스, 할리갈리 같은 게임 - 카드질이 좋은거)
안돼는 카드(카탄, 셋등)가 있습니다.
작업하다가 바로 떼야지 접착시킨후 한참후에 때면 카드 표면 당연히 떨어집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마당 1000~2000원 정도 합니다.

네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펑그리얌님, 라인하르트님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