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를마뉴(카를로스 매그너스) 추천합니다. 2~4인용 게임으로 배우기는 쉽지만 결코 저 난이도의 게임은 아닙니다.

한순간 한순간을 긴장하지 않을 수 없죠. 느슨하게 하다간 한순간에 고배의 쓴잔을 마시게 되는 무서운 게임입니다. ;; 게임이 끝나기 전까진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지요.
전략과 운이 적절히 스며있다는 점도 좋은것 같습니다. 운이 너무 지배적이지도, 그렇다고 있는둥 마는둥 한것도 아니지요.

컴퍼넌트도 깔끔하고, 이쁜것 같습니다. 플러스 알파로 여기 컴퍼넌트를 다음게임에 가져다 쓰기도 아주 좋습니다 ^^; 검은 주머니도 있고, 색색의 큐브도 많이 들어있고...

여하튼 전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먼저 카페 같은 곳에 가서 돌려보세요. 그래서 조건에 맞는 게임을 구입하는것이 절약의 지름길 입니다~

샤를마뉴 정말 (@.@)=b 원츄죠~ 룰도 쉽습니다. 하지만 아직 게임을 별로 안해보셨다면 좀 더 간단하게 진행되는 게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같은 디자이너의 게임인 카르타헤나도 좋습니다. 밋밋한 듯 하지만 정말 초 간단 룰에 전략성도 있습니다. 카르카손 2인플도 괜찮은 듯 하구요.
베라빈님 말씀대로 카페에 가서 한번씩 해 보고 구입하시길 권해요~

recluse님 말씀처럼. 카르카손 2인플도 재미있습니다.
친구와 처음 보드게임을 하게 된 것이 이 카르카손인데, 지도를 완성해 가는 재미가 기본, 상대의 성을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딴지, 더불어 필요타일을 나오길 기대중 상대가 그 타일을 뽑았을때의 처절함, 그리고 농부로의 역전! 등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습니다. 확장팩 (일명 파란통) 을 붙이면 도박의 묘미까지~
쉽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딴지가 재미있게 어우러진 게임입니다. 이것도 한번 해보세요~

카를로스 마그너스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2인도 가능하고, 3인도 재미있고, 더구나 소장가치도 ^^ 카를로스 한표요~

Samurai 와 Alhambra 는 어떨까요?
Samurai 같은 경우는 2인이 오셔서 2시간동안 매일 하고 가신 커플도 있었지요. 남자 둘이었나? ㅡㅡ; 암튼.. 피겨들도 이쁘고, 쉬운 룰에 항상 다른 상황을 맞게 되는 다양함까지.. 최고의 디자이너인 크니지아 아저씨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Alhambra 또한 아름다운 타일과 카드로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2003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구요. 2인부터 6인까지 폭넓게 할 수 있습니다. 타일배치와 건물 획득, 돈카드 관리 등 여러가지를 신경써야 하므로 복합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리뷰를 클릭해보시고 고려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