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포함되는 답변이 되겠지만, 그런 답변이라도 약간은 도움이 되실테니 함 적어보지요.(점심시간^^)

1. 룰이란 것이 알고나면 쉽게 정리가 되죠. 하지만 처음 배울 때 그나마 약간 헤매는 것은 (1),(2)번이라 생각합니다.

2. 토레스나 제노아의 상인은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나타나지만, 플로렌스 제후와 알함브라는 대부분 좋아하시더군요. 룰의 간단함과 이쁜 타일, 친숙한 시스템때문에 알함브라가 약간 더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만한'게임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3. 소장을 위해서라면.. 저 같은 경우야 잡식성이라 왠만한 게임은 다 좋아해서,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게임들이 모두 명작이라 다 갖고 싶네요. 소장 목적이 가급적 많은 플레이를 하고자 하는 게임이라면.. 플레이 시간, 2인 가능여부, 룰의 난이도, 구성물의 품질 등을 고려했을 때, 알함브라를 추천합니다.^^

딴 건 몰라도 저 중에 알함브라를 젤루 먼저 해 보는게 좋을거 같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토레스가 '잘'하게 되기까지 좀 어렵지 않나....

플로랜스의 제후는 소장용 한표 !!
제노아의 상인은 룰에 한표 !!

제노아에 만표

플로렌스에 올인...^-^;
개인적 취향 문제죠...;;

ㅋㅋㅋ 으잇!! 그럼 가릿님에 제 표 플러스 !!! (올인 하실꺼죠?)

아 근데 알함브라를 경매버젼으로 만들어 해 보신 분 혹시 있나요?
돈을 똑같이 나눠갔고 뒤집어진 타일을 하나씩 바로 놓고 경매를 하는 겁니다. ㅡㅡ;;생각만 해보고 직접 해보진 않았는데... 이미 팔아버렸으니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