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은 인원수에 따라,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합니다만... 대략적으로 30분~4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숙달 정도에 따라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2인플은 상당히 비좁은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전략 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 상황에 따라 획일적인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인플이 2인플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과 전략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플레이어간 견제는 직접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인 것이 강합니다. 물론 직접적인 견제도 상당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많은 직접 견제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보다는 공용보관소등의 눈치싸움이나 상대방의 액션을 인식한 인터액션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물론 인터액션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경험이 좀 필요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카드 게임으로 건설 테마로 분류할 수 있으며 카드의 기능을 활용하는 플레이도 상당합니다. 레이스 포더 갤럭시나 7원더스류와 약간 흡사하지만 다른 요소도 있어 플레이 방식은 상당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두번 플레이해보고 카드의 안드로매다적인 스타일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만약 구매하실 거라면 가급적 첫 게임부터 공화국 룰보다는 제국룰을 추천합니다..^^

친절하신 답변 감사 드립니다 ^^ 2인플일때 좁은 플레이가 진행된다 하셔서 고민이 되네요
2인플이나 다인플일때도 다양하게 전략선택의 폭이 넓은 게임은 어떤게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릴께요!

가벼운 전략게임을 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복잡한 전략게임을 원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레이스 포 더 겔럭시는 2인플도 다인플도 모두 재미있는 편입니다만...... 이상하게 입문 장벽이 높다고 평들을 하시더군요... 한 두번 연속으로 플레이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닌데..^^;;
그 외에 2인플도 가능한 가벼운 전략게임으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도미니언, 런던 정도가 생각되는군요..
복잡한 전략게임은 매우 많은데... 르아브르, 쓰루 디 에이지스, 푸에르토리코(2인룰은 별도로 찾아야 됩니다.) 정도가 생각나네요... 후기나 리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