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좀 있으시다면 카탄으로 한참 놀다가 친구들이 '새로운거 없을까' 생각할 때 푸코로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구요.
꼭 택1해야한다면 결국 푸코를 사서 적응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카탄 불후의 명작이지만 수십회플이 돌고나면 주사위 운빨과 매번 거기서 거기인 협상 전략에 쉬이 질려하더라구요. 물론 카탄도 확장 테크를 타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러느니 명작 게임 두세 개를 더 사지 싶습니다.

시타델은 어떨까요? 명작이라 하기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정말 훌륭한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룰도 나름 쉽고 또 한글판이 있기때문에 플레이하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러명을 가르칠때는 협력류의 게임이 좋은것같아요. 아무래도 남의 패나 플레이를 도와주면서도 전혀 지장이 없기때문에...협력게임에는 팬데믹이 으뜸이라고들 하지만 재고가 없어서 전 아직..ㄷㄷ 전 플래시 포인트를 합니다..하하...

시타델은 재밌을거 같긴 한데 아직까지 구매욕은 별로 없고 협력게임은 생각 안해봤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그런데 카탄이랑 푸코를 둘다 보유하게 됬을때 푸코에비해 카탄은 잘 안하게 될까요?
하나하나씩 산다면 예산은 괜찮을 거 같은데 사놓고 안하게되면 좀 아쉬울 것 같아서요..

같이 있으면 카탄이 밀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시차를 두고 카탄을 질리도록 한 후에 푸코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린 겁니다. 물론 카탄은 오랜만에 다시 꺼내면 또 새로운 맛이 있는 걸작이지만 동시에 구입하신다면 제 생각엔 푸코에 밀리리라 봅니다. 물론 개인차 취향차는 분명히 존재하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7원더스->카탄->푸에르토리코 순서로 가는게 맞을듯싶네요, Kenith님이 하신게임들은 파티게임에속하고 저도 전략게임을 좋아하는데 친구들과하기는 힘들다보니..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파티게임이냐 전략게임이냐로 넘어가는 관문이 딱 카탄까지더라구요.. 카탄까지는 다들 무리없이하는데 그이상 넘어가면 힘들어하더군요, 카탄은 확장판을 달아야 전략성도 있고 재미있긴한데, 위에서 언급된 7원더스나 시타델 팬데믹은 파티게임이라서 무리없으실거구요 카탄까지도 왠만해서는 재미있게 하실수있을겁니다. 푸에르토리코로 넘어가면서부터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머리쓰는 게임 싫어하는 분들한태는 엄청 곤욕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푸에르토리코나 케일러스 브래스 같은거 시작하면 파티게임이 눈에 안들어오죠, ㅎㅎ 주로 불특정다수의 친구분들 특히 7명까지 가능하다면 전략적인 게임들보단 무리없는 파티게임인 7원더스는 일딴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