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신의 회사가 아니어도 구입할수 있지만 설립되지 않은 회사는 못 삽니다.
2.놓을수없을 경우 보여주고 버리고 새로 뽑으면 되구요.
못 놓는 경우는 주로 후반에 발생합니다.타일이11개가 넘으면 안정된 회사가 되어 합병을 당하지 않는데
안정된 회사끼리 합병하게 만드는 타일의 경우 못 놓습니다.

요루이치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약간의 부연을 덧붙이자면..
1. 자신의 회사(호텔)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비공개이며 현재 설립되어 있는 어떤 회사의 주식이든지 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최초에 설립했다고 해도 해당 회사의 주인은 없는 셈입니다. 합병으로 인해 회사가 사라질 때 그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할 수 있으며 그렇게 가지고 있던 주식은 나중에 그 회사가 생기면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게임이 종료될 때 현재 설립되어 있지 않은 회사의 주식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2. 역시 요루이치님의 설명에 곁들여서 설명하자면 자신의 턴에 타일을 놓는 순서에서 타일을 놓는 대신 놓을 수 없는 타일을 보여주고 pool이 아니라 완전 게임에서 제거되게 버립니다. 그리고 타일을 놓는 순서는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후 나머지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놓을 수 있는 타일이 있더라도 놓을 수 없는 타일을 선택해서 버리는 진행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두분다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답변을 미처 보지 못하고 4인 첫플을 먼저 해봤습니다.
질문1) 에 대해서는 제대로 했구요. 질문2) 는 자신의 턴이 끝난뒤에 놓을 수 없는 타일을 하나 보여주고
버리면서 새로운 타일로 채우는지 알았습니다. 자신이 타일을 놓는 첫순서에 해야만 하는 거군요.
다음부터 참고하겠습니다. 자주 돌리게 될 거 같습니다. ㅎㅎ

2) 보드게임매니아님 설명이 잘못되었습니다. 영구히 쓸 수 없는 타일은 자기턴을 모두 한 후 타일을 새로 받을 때 영구히 쓸 수 없는 타일임을 보여주고 함께 버린 후 추가로 뽑는 것입니다. 타일 놓는 것 대신에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이 때 새로 뽑은 타일이 다시 영구히 쓸 수 없는 타일이라고 하더라도 교환하지는 못합니다. 다음 턴에 해야 합니다. 영문룰에 "Drawing a Tile" 부분에서 타일을 뽑을 때 영구히 못 쓰는 타일을 교환할 수 있다고 되어 있고, 여기서 타일 놓는 것을 못한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사용할 수 없는 타일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언급하신 41개 이상의 회사 또는 안정화 회사를 합병시키는 타일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설립 가능한 회사가 없을 때 회사를 설립하는 타일입니다. 첫번째 경우에는 영구적 사용불가능 타일이라하여 정종혁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자기 턴 끝에 그 타일들을 공개하고 그만큼 새로 가져오면 되지만 두번째 경우에는 임시 사용불가능 타일이라 하여 교체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