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없을 줄 알았어요.
결국 서랍을 사더니,
장농 한 칸을 비우고, 책이 밖으로 나오고 있어요..-,.-..
수납 공간이 계속 생겨요 +_+!ㅎㅎㅎ
책상이 좁아지고 잘 곳이 좁아질 뿐..;;

글쎄요ㅎ 둘 다 좋은 게임이네요^^
아그리콜라의 셋팅의 번거로움이 커서 잘 안하게 되네요ㅎ
하지만 정말 좋은 게임이예요ㅎ
촐킨은 제가 생각하는 몇 안되는 베스트게임이네요ㅎ
일러도 꾀 화려하고 간단한 룰이지만 생각할것도 많고 테크도 그 때 그 때 달라지네요ㅎ
저는 촐킨에 한 표 걸겠습니다

눈군/// 진짜 그렇게 될까요ㅎㅎ 지금 이것 놓는것도 공간 만든건데ㅎ

브래스/// 브래스님 의견 감사합니다.

베스트 게임들이네요..
결국 둘 다 구입하시게 되지 않을까 하는... ^^

개인적으로 2인플은 아그리콜라보다는 촐킨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아그리콜라는 4인플이 제일이었던 것 같네요..

2인플이라면 뤄양의 사람들이 더 괜찮겠네요..
일꾼놓기류의 초심자시라면 석기시대나 로즈 오브 워터딥도 한 재미하죠...

2인 위주라면....
보다 2인플에 적합한 게임이 몇가지 있습니다.
바오밥님이 말씀하신 뤄양도 좋고 아그리콜라의 디자이너 우베가 만든 르아브르나
2인전용의 아그리콜라 : 크고작은 피조물들(All creatures big and small)도 있습니다.

두 게임 모두 2인이 할 경우 치열함이나 변수들은 다인플에 비해서 좀 적어서 게임의 완벽한 진수를 맞보기는 힘듭니다.

꼭 둘 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변수를 강조하고 싶으시다면 아콜(엄청난 카드의 다양한 조합이 생성됩니다.)을,
가격을 고려하신다면 촐킨을 권해드립니다.

뤄양은 2인플에 많이 적합한 편인가봐요?

생각해보니 두 게임이 많이 달라 보이면서도 의외로 공통점이 좀 있네요.

1. 일꾼놓기 게임이다.
2. 구성품이 매력적이다.
3. 게임 시작 시 받는 카드/자원타일 이 무엇이냐에 따라 전략이 갈린다.
4. 점수를 획득하는 수단이 다양하다.
5. 초심자가 처음 하면 일꾼들 먹여 살리기도 버겁다.


그에 비해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그리콜라의 컴포의 매력은 여심을 흔드는 아기자기함이고 촐킨의 컴포의 매력은 유니크한 비쥬얼이 곧 유니크한 게임시스템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2. 아그리콜라는 받은 카드 그대로 게임을 시작하고 촐킨은 4개의 자원 타일 중 원하는 2개를 선택하고 시작한다.
3. 아그리콜라는 선이 좋은 액션을 선점하고 촐킨은 옥수수가 풍족하면 꼴찌가 좋은 액션을 선점할 수 있다.
4. 아그리콜라는 여러 득점원의 조화가 필요하고 촐킨은 목적에 특화된 테크트리를 타는 것이 유리하다.
5. 아그리콜라는 먹일 수만 있다면 가족이 많은 것이 유리하고 촐킨은 기본 일꾼 3마리가 최대 일꾼 6마리보다 반드시 불리하다고 할 수는 없다.
6. 아그리콜라는 전체 턴 수가 고정적이고 촐킨은 가변적이다.
7. 아그리콜라의 변수가 초반에 내가 얻는 카드에 있다면 촐킨의 변수는 언제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 달려있다.)


대충 머리에 떠오르는 점은 이 정도네요. 어느게 우위다 라고 함부로 평을 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를 꼽으라면 촐킨을 꼽고 싶습니다.

둘다 긱 평점 8점대에다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좋은 게임들이죠 ~!
저는 이 두 작품을 다 소유하고 있는데요
먼저 하나하나 생각해보죠.

1.가격-가격면에서는 아콜이 좀 많이 비싸죠..
하지만 컴포 대비 가격면에서 볼땐 촐킨/아콜 두 작품다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2.플탐-플레이타임으로 보면 촐킨이 90분 가량 아콜이 120분 가량이군요~
플탐도 보드게임 선정할때 큰 의미를 두므로 올려보았습니다

3.인원-인원으로 보면 두 작품다 어느 인원이 있건 적합한 밸런스와 재미를 주는거 같아요.
비슷비슷하네여

4.테마-테마성으로는 아콜이 한수 위라고 생각해요..아니 두수?세수 정도..

5.컴포-컴포넌트로는 아콜은 아기자기한 맛으로 여성분들한테 어필할수도 잇겟죠.
그러나 촐킨은..톱니바퀴라는 신박한 컴포가 있네요 ㅎㅎ 뭐 취향이겟지만 개인적으론 촐킨 승..

6.전략-두 작품다 전략성이 대단하죠~두 작품다 선택지가 많고 그것들중에 하나를 택하는 일꾼놓기 식 게임이죠.
제 생각엔 비슷한거 같은데 촐킨 할때가 더 머리 아픈거 같아요 ㅠㅠ

7.운 -운적 요소로는 카드를 쓰는 아콜이 훨씬 더 많은거 같아요. 촐킨은 생각보다 운이 없거든요.

8.그외-아콜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세팅의 불편성..이 좀 큰거 같아요.

저도 동생과 2인플을 많이 하는 보드게이머인데요 ㅎㅎ 저희 형제는 촐킨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아콜 20판 촐킨 40판정도 돌렷던거 같아요.아콜을 먼져 삿는데도 ㅎㅎ
그 이유로는 아콜의 세팅의 불편성/플탐때메 좀 무겁게 느껴져 플레이하기 좀 꺼려졌던게 큰것같네요
저는 촐킨승입니다 ㅎㅎ

촐킨이 압도적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뤄양 룰북에 동영상읽고 촐킨도 룰북 숙지하고
아그리콜라는 직접해보았지만

이래저래 비교해본결과 촐킨이 제일 괜찮은것 같습니다.

간간히 골머리하번 터져볼까 하는게 아그리콜라고
보겜 뭐할까 할떄 주저없이 돌려볼수있는게 촐킨
그 중간이 뤄양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