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은 기본적으로
자신한테 가상의 액션/구입 '카운터'가 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X 액션이나, +X 구입 등이 나오는 카드를 사용하면
자신의 가상 카운터에 더해졌다가그 턴의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즉, +액션, +구입, +재물 등은 사용했을 때 자신에게 누적되는 개념입니다.

[첫번째 상황]
시장 카드를 내려놓음으로서 (1액션 소비)
덱에서 카드 한장을 가져올 수 있고
그와 동시에 +1 액션과 +1 구입이 생깁니다.

즉, 시장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자신에게는 총 1액션과 2구입이 남은 것이고
새로 뽑아온 카드가 액션 카드라면 액션이 아직 한 번 남았으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턴에는 구매를 2번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상황]
네,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그런식으로 콤보 조합을 이용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도미니언의 전략입니다.

별도의 팁으로
액션 콤보가 굉장히 여러번 이어졌을 때
남은 액션 수가 헷갈릴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내려놓은 카드의 +액션 숫자를 모두 더한 값에
초기에 가지고 있는 원래 액션수(+1)를 더하고
내려놓은 액션카드 숫자를 빼면 남는 액션수가 나옵니다.

즉, 시장 5장에, 마을 4장, 대장장이 2장을 내려놓았다면
(5 + (2 x 4) + 1) - 11 = 3 이므로
아직 세 번의 액션이 남은 것입니다.

포펀님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1.
시장을 사용하여 한 장을 받으니 액션이 나왔단 말씀이시라면, 한 장을 뽑은 후에 액션을 하셔도 됩니다. +액션은 즉시 액션을 하라는 게 아니라, 액션을 쓸 기회를 추가해주는 겁니다.
2.
액션과 구입 모두 맞습니다.

니코님 고맙습니다! 이제 이해에 확신이 갑니다~ㅎ

저도 도미니언 초보이나 이러한 상황에 매끄러운 플레이를 위해 집에 굴러다니는 토큰을 가지고 도미니언을 합니다

게임 후반부엔 콤보가 길게 이어지다보면 액션수나 구입수 재화수 카운터가 힘들기에

토큰을 가지고 추가하면서 플레이하니 자신도 햇갈리지 않고 상대방도 햇갈리지 않인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