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셔플하는데는 프로텍터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

습기관리만 잘해주시면 셔플 쉽습니다.


셔플 용어를 잘 몰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보통 화투치듯 셔플하는 것 보단

카드더미를 둘로 나눠 옆에서 서로 밀어넣으시면 한두번만 해줘도 골고루 잘 섞입니다.

날셔플과 세븐셔플을 섞어서 합니다.
카드를 반반의 두 더미로 나누고, 한 더미의 왼쪽이나 오른쪽 아래 구석진 부분을, 다른 더미의 길쭉한 옆면의 플텍 틈으로 끼워넣는 식으로요. 날셔플만으론 셔플 효율이 떨어져서, 날셔플과 화투식 셔플을 번갈아 해줍니다.
세븐셔플은 카드를 일곱(카드 양이 적을 때는 3개나 5개의) 더미로 한 장씩 나눕니다. 일곱 명에게 나눠줄 핸드를 만드는데 한 장씩 딜링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 일곱 더미를 순서를 번갈아 가면서 합쳐서, 가능하면 맨 처음의 덱 배열과 여러모로 다른 배열이 나오도록 합니다. TCG 류에선 이 셔플이 상당히 중요한데, 도미니언에서도 같은 배열(=같은 핸드 내지는 붙어 있는 액션 카드)을 깨준다는 점에선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