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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시타델 룰 질문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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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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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에서 직업카드 맨첨에 뽑을때요
그때 비공개로 뽑는거 맞죠?
근데 그러면 어짜피 무작위로 뽑은건데
왕의 능력인 다음 라운드때 젤 먼저 뽑는게 별소용없는거 아닌가요?;; 어짜피 뭐 뽑을지 모르는건데..
그리고 왕이 왕관을 가지고 이끌게 되잖아요
근데 그럴려면 처음에 자기가 왕이라고 말해야할텐데
그럼 암살자의 표적이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에 왕이 암살당하면 왕의 능력은 발휘를 못하는거죠? 다음턴에 제일 먼저 뽑는것
너무 의문점이 많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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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지만 무작위가 아닙니다.
원하는걸 뽑아가는겁니다.
왕은 왕 차례가 될때 밝힙니다. 암살자턴엔 새로운 왕이 누군지 알지 못합니다. -
아 그렇군요
근데 그러면 예를들어 첫번째 사람이 암살자를 뽑았어요
그러면 다음번 뽑는 사람이 암살자가 누군지 알수있지 않을까요?
그니까 전에 어떤걸 뽑은지 알수있어질거같은데요 -
라운드 초반 캐릭터 카드 뽑기할때
옆사람에게 히든으로 주고 받아서 앞면을 보고 1장을 고르고 또 히든으로 옆으로 넘깁니다.
언뜻 생각하면 앞사람이 고른것 알것 같지만,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람은 마지막사람에게 넘긴 카드들이 알고 있으므로
뒷사람들이 고른것도 알수 있겠지만
실제로 선은(전라운드 왕 카드 소유자)는
1장을 히든으로 중앙에 엎어놓으므로서 라운드에서 제거하고 또 인원수에 따라 몇장을 중앙에 공개하고 인원수+1만큼 만을 손에 들고 1장 고르고 옆으로 넘깁니다.
이렇게 하면 2번째 사람은 선이 가진 카드를 2장(자기가 받은것중 안보이는 것 2장)중에 하나일것이라고 추측되지만 확신이 없는거죠.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람도 동일합니다. 마지막 사람에게 2장을 주지만 마지막 사람이 1장 고르고 결국 1장을 히든으로 중앙에 버리기 때문에 1/2의 확률로 확신을 갖게 되는 거죠.
이런 반신반의가 이 게임의 묘미이고 디자이너가 만든 게임의 특이함입니다.
이런것을 잘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면 게임은 영 다른 게임이 되는 거죠... -
오래되서 조금 가물가물하지만 라운드 시작할 때 직업 카드 1장 빼두는 규칙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그 규칙 때문에 2번째 직업 선택하는 플레이어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게 됩니다. -
모두들 감사합니다~ 완전히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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