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람 많이 모이면 할려고 뱅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에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눈치보면서 아무나 뱅하면 됩니다. 말빨로 보통 하는거니까 보안관은 배신자나 무법자 같이 보이는 애들 쏘는거고 무법자는 처음에 아닌척하면서 무법자를 죽이는척하면서 부관을 찾아내 죽이면 겜이 풀리는 거고 배신자는 부관인척 무법자와 부관을 우선 제거하는게 목표지요.

어쨋든 처음엔 보안관 빼고 모르니 아무나 공격하면 됨.. 의심안받게 ㅋㅋㅋ

아무도 모를때는 무턱대고 뱅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ㅋㅋ

제 경험으로는 추리는 한명쯤 죽고 나서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전까지는 일단 살아남는 걸 가장 큰 목표로 합니다.

간혹 무법자가 모두의 공격을 받을 각오를 하고 보안관을 쏘기도 하지만요

타뷸라의 늑대같은 게임도 처음 재판할 때에는 사실 추리할 정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뱅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처음엔 그렇게 아무나 쏘면 됩니다.

보통 짝수 뱅의 경우에는 시작부터 보안관 쏘는 무법자도 많이 보이고,
홀수의 경우에는 무법자가 살짤 불리해서 무법자도 간혹 부관인척 합니다.

뭐 어쨋든, 보통의 경우 두어바퀴 돌거나, 한명이 죽는 시점에서 대략 라인이 잡히는게 보통이더군요.

저는 이렇게 플레이를 합니다.

보안관(별 두개 겹친애)
"내 말 안듣는 애는 무법자", "나한테 템 바쳐라.", "나한테 치킨 쏨?" 이런 느낌으로 한명씩 점사해서 플레이해 나갑니다.
부관을 죽일 경우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막타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죠. 부관+배신자+본인의 숫자가 무법자보다 많을 때
할 수 있는 독재스타일입니다.

부관(별 하나)
"전 보안관님의 영원한 종 입니다." 란 느낌으로 보안관에게 아부를 떨며 변함없이 믿음을 주며 보안관과 가까이 있고 의심이
가는 사람부터 제거합니다. (뱅의 사정거리는 기본이 1이니까요)

무법자(사람 그림자)
게임 초반에는 부관처럼 행동하다 무법자 > 보안관+배신자+부관이 되는 순간부터 보안관을 점사합니다.

배신자(시커먼 얼굴)
가장 어렵지만 재미있습니다. 무법자보안관+배신자+부관일

아! 무법자>보안관+배신자+부관 같은 것은 현재 살아있는 숫자를 말합니다. 즉, 살아있는 무법자 수>보안관+살아있는 배신자+살아있는 부관 숫자를 얘기합니다.

7인플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보안관은 오픈되어 있으니 남는 사람은 부관2+배신자1+무법자3입니다.

따라서 부관입장에서는 자신이외에 다른 사람을 공격할 경우 무려 60%의 확률로 무법자를 공격하게 되며 (보안관을 공격하지는 않을테니) 배신자를 공격할 확률은 20%, 그리고 같은 부관을 공격할 확률은 고작 20%에 불과합니다.

물론 배신자도 초반에는 보안관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고 부관은 무턱대고 아무나 쏘아도 확률적으로 크게 불리할것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반대로 무법자는 초반에 아무나 무턱대고 쏘기가 난감하죠. 같은 무법자가 둘이나 있고 부관도 둘.. 물론 보안관을 공격한다는 좋은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그건 바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꼴이 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물론 무법자 셋이서 보안관만 3:1로 다굴하면 순식간에 승리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보안관을 공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신자는 초반에 눈치를 잘 봐야합니다. 물론 불리한쪽에 서는게 상식이긴 하지만 너무 초반부터 이랬다 저랬다 하면 배신자인게 바로 탄로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재야합니다. 후반에는 배신자임을 밝혀도 서로의 힘의 균형이 비슷하면 그 누구도 배신자부터 공격하려 들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에 플레이하기에 따라서 배신자가 최종적으로 승리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