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카드 1장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 러너는 45장 코퍼는 49장 입니다. 아이덴티티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같은 이름의 카드는 3장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코퍼는 49장 덱 이므로 아젠다를 20-21점이 되도록 넣어야 합니다. 보통 9-11장 사이로 넣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이스를 20장 정도 넣는것을 추천 합니다.

생각보다 아이스가 많이 들어가는군요..흠..만지작 거리고는 있는데 이게 제대로 굴러갈지가 의문 =_..;;

정해진 룰이 아니라 덱 빌딩에 대해서는 저도 초보입니다만은 몇 가지 꼭 필요한 거 위주로 말씀드리면..

1. 덱의 핵심을 구성하는 코어 카드 3-4종을 정한다
예를 들어 코퍼레이션의 Fast Advance 덱이라면 SanSan City Grid, Biotic Labor, Astroscript Pilot Project ...
러너는 컨셉이 약간 자유롭습니다만 최근 유행하는 것을 예로 들면 Atman-Datasucker, Yog.0+Dinosaurus+Kit 등등.
여기 나오는 카드들을 다 모르시더라도 '이 카드들로 핵심 콤보를 구성하면 좋겠다! 싶은 셋트를 3장씩 밀어넣으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아이덴티티가 가장 효율적으로 콤보를 서포트 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서 정해야겠지요

2. 적절한 경제 카드 추가
코퍼레이션이라면 Hedge fund, Green level clearance, Melange Mining Corp, Pad 캠페인 등등 이 있을테고
러너는 Sure gamble, Kati Jones, Daily cast, Armitage codebusting, Magnum Opus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여기 써 드린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경제 카드를 죽 찾아서 리스트 해보시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2-3종 골라서 역시 3장 채워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Hedge fund나 Sure gamble은 필수죠.
덱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드로우를 더 받게 해주는 카드를 넣는 것도 좋구요.

3. 코퍼레이션이라면 적절히 아이스 및 업그레이드를 추가, 러너 또한 재미난 카드를 좀 더 추가해서 장수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http://netrunnerdb.com/
여기서 전체 카드들을 볼 수 있고 직접 덱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영문이 어렵지 않으시면 한번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