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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임페리얼 질문 드려봅니다.
  • 2013-11-30 22:55:00

  • 0

  • 567

임페리얼 너무 재밌게 테플했는데요. 궁금한점이 안생길수가 없네요 ㅎㅎ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려 봅니다 ^^

1. 국가간의 우호적인 적대적인 관계는 그냥 서로간의 대화 블러핑으로 처리되는건가요? 아니면 어떤 룰이 있나요?
예를 들면 A가 독일이랑 프랑스이고 B플레이어가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였는데, 독일이 이탈리아 땅으로 들어갈때
A가 B한테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허락하면 우호적이되어 그냥 들어갈수 있는건지, 그리고 독일이 자기 통치국인
프랑스에 들어갈때 임의로 적대국이라 가정하고 전쟁을 일으켜도 되는건지 아님 통치자가 같은 플레이어라 무조건
우호적인 관계로만 취급되는지 등등입니다.

2. 생산단계에서 예를 들면 오스트리아 메인 영도중 한곳에 적대국인 독일의 유닛이 하나 있다면 이땅에선 생산이
안됩니다. 그럼 독일 유닛은 없는데 독일 세금칩만 있다면 이때도 독일땅이라서 생산이 안되나요? 아니면 군사는
없으니 오스트리아 군사가 생산되면서 자연히 독일 세금칩이 빠지나요?

2-1. 두번째 질문과 같은 맥락에서 오스트리아 땅에 공장이 있고 어떤나라의 유닛도 없으며 독일의 세금칩만 있습니다
그럼 이 공장은 오스트리아 땅이긴하나 독일 세금칩 때문에 독일 공장으로 취급되어지나요? 독일이 생산단계때
이 공장에서도 군사가 생산된다는 그런.. 아니면 그냥 세금징수 칩은 국토 소유랑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그대로 원래
오스트리아 공장으로 취급되나요?

3. 투자 단계를 마커가 지나갈때 투자카드를 가진 사람이 은행으로 2밀을 받고 채권을 한장 살수 있는 액션을 합니다
이 마커가 지난다는 개념이 좀 햇갈리는데요. 만약 마커가 투자 단계에서 멈췄으면 이것도 지난거로 간주되어 지금
바로 투자액션도 하고, 투자카드를 가진 플레이어는 따로 액션을 하나요? 아님 아직 마커가 지난건 아니니까 투자액션만
하고, 이턴은 끝이고 이 마커가 그다음에 투자칸을 떠나서 다른 론델칸으로 이동할때 투자카드를 가진 사람이 액션을
하나요? 타이밍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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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3-11-30 23:03:35

    1.
    들어가는 쪽에서 적대 선언 -> 바로 전투 처리
    들어가는 쪽에서 우호 선언 -> 원래 있던 쪽이 적대하면 전투 처리, 우호하면 공존.

    독일 통치자가 프랑스 통치자를 겸허더라도, 독일이 프랑스로 들어갈 때 적대 선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도 마찬가지고요.

    2.
    국가 메인 땅에는 영역 디스크를 놓지 못해요.

    3.
    멈춘 것도 지나간 거(=투자자 카드 활성화)로 봅니다.
    • 2013-11-30 23:24:12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니코님.
    2번 질문은 그럼 예를 들면 영국의 시작땅 다섯군데.. 이탈리아 시작땅 다섯군데 등등은 다른 나라가 쳐들어와도
    아예 세금칩을 못놓는다는건가요? 그럼 엄청난 에러플과 동시에.. 게임전체에서 세금칩을 놓을수 있는 곳은 전 해역
    외에는 그리 많지 않은편이네요 ^^;;

    전쟁 추가질문 하나면 드리겠습니다. 예로 프랑스 땅에 조선소가 있고 아직 바다로 나가지 않은 배 한척과 지상유닛
    하나가 있습니다. 적대국인 이탈리아가 이 땅에 지상유닛 하나로 쳐들어가면 프랑스땅에 있던 배나 지상유닛 둘중
    하나가 없어지는데요. 이때에 없앨 유닛을 쳐들어간 이탈리아 플레이어가 결정하나요? 프랑스 플레이어가 없애고
    싶은 유닛을 결정하나요? ㅎㅎ
    • 2013-11-30 23:42:04

    네... 스위스나 각 국가의 색칠된 땅은 세금칩을 못 놓아요. 그래서 세금 걷는 구역 늘리려고 다들 혈안이되죠.

    결정권은 적대선언 플레이어에게 있습니다. 이 원리는 두 개 이상의 국가의 유닛이 있는 땅에 새로운 국가 유닛이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어가는 플레이어가 적대 선언하는 색깔과 전투하죠. (근데 우호 선언 시에는 누가 먼저 적대 선언권이 있는지 헷갈리네요...;;; 별로 안 일어나는 일이긴 한데...;)
    • 2013-12-01 12:42:19

    빅피쉬/
    세금을 버는 방법은 세금칩 말고, 공장을 많이 짓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지상에 육군과 해군이 같이 있을때 공격받는 것은 공격자가 선택합니다.

    투자 칸을 지나칠 때는 투자 단계의 첫번째 내용인 채권 이자 지불만 진행하지 않을 뿐 나머지 투자 단계는 진행합니다.
    그런데 개정판에서는 스위스 마커를 가진 사람의 능력이 추가되서 스위스 마커를 가진 사람이 투자 칸을 지나치지 못하고 투자칸에 멈추도록 강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가 이자를 지불할 수 있는 자금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니코/
    우호 선언중 적대 선언은 누구든 가능합니다. 해당 국가의 턴에 말이죠..^^
    • 2013-12-01 17:51:43

    보드게임메니아 님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스위스 국가 마크는 검색해보니 신판에만 있고, 구판에는 없는거더라구요.
    저도 스위스 마커가 3개 들어있는데 뭔가 싶어서 일단은 빼고 게임을 진행했었습니다.
    투자진행 단계가 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중 3번째 단계에 해당하는게 스위스마커로
    알고 있습니다. 스위스 마커를 가진 사람이 투자 칸에서 멈추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국가가 이자를 지불할 수 없어도 상관없지 않은거 아닌가요? 국가 재정이 바닥나면 통치자가
    이자를 포기하고, 나머지 금액들을 오히려 통치자가 채권자들에게 나누어 주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제대로 돌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 2013-12-01 21:34:44

    아닙니다... 상관이 있지요.
    그렇게 되면 통치자의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말씀하신대로 국가 재정이 바닥나면 통치자가 이자를 포기하는 정도에서 통치자의 돈이 더 나가야 되는 것 자체가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가 돈이 모자랄 경우 강제적으로 멈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스위스의 능력은 국가의 재정이 충분할 경우에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강제하는 능력인 것인 셈이죠. 그냥 지나친다면 통치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말 손가락만 빨아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거든요..
    물론 룰북에도 그렇게 명시되어있구요..^^

    현재 다이브다이스의 자료실에 있는 룰북은 구판의 룰북이며 신판과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당장 기억나는 부분은 채권의 최고액권이 추가된 정도이고... 이동 룰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판 룰북의 한글 번역 자료는 아직 저도 못찾긴 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문 룰북을 읽고 차이나는 부분까지 정리한 개인 참조 시트가 있긴 합니다.
    필요하시면 제 블로그에서 다운받으세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cloud311/10175132206
    • 2013-12-01 23:57:44

    보드게임 메니아님 블로그에 자료 다운받으러 들어갔다가 게임 리뷰 전부다 읽었네요 ㅎㅎ
    제가 구매를 보류 하고 있었던 게임들도 몇몇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물론 임패리얼
    참조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이제 거의다 룰이 잡힌듯한데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면 또 여쭙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자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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