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취향만이 있을 뿐이지요.
탈리스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탈리스만을 추천할 것이고 아그리콜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그리콜라를 추천하겠죠.

예전에 제가 인지니어스라는 게임에 대해서 좋은 게임이라고 답글을 단 적이 있었는데...
다른분이 애들 게임이라고 치부해버린 적이 있었죠...
(저는 애들 이었군요..ㅠ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신은 점수를 받고 다른 사람은 점수를 못받게 하는 치열함의 묘미가 있는 게임인데 말이죠....)
나중에야 그런 사실을 알게되서 따로 답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결국 개인적인 취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또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 보드게임입니다.
또한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같은 게임도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검색해보시고 자신의 취향에, 혹은 같이 플레이할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의견들을 듣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인 취향,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성향, 이제까지 즐겨왔던 게임, 앞으로 하고 싶은 성향등... 그런 정보들을 말해주시면 아마 좋은 의견들을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푸코가 재미 있으셨고 푸코와 비슷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아그리콜라가 답입니다.

그게 아니라 다른 재미와 RPG를 좋아하신다면 탈리스만도 좋습니다.

그외의 장단이라면 아그리콜라는 한글판을 구입할경우 한글화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겠고 (물론 확장은 영문인게 많이 있죠...)

탈리스만은 한글화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 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앱으로만 해봐서)

탈리스만은 찾아보시면 아마도 pc용 데모가 있으니 미리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아그리콜라도 최근에 한글로 만드신분이 계셨던걸로 기억하구요.

아그리콜라를 해본적이없어서 아그리콜라에대해서는 말습드리지못하겠네요
탈리스만은 윗분이 말씀드린것처럼 RPG입니다.
영어에대한앞박감이심하시면 안사시는게좋을거같은대 의외로 특정단어만알면되기때문에 영어를 전혀못하는 저도 할수있을정도입니다.
한턴도 짧아서 지루하지않으실거같은대...
그래도 다른장르의 게임도 해보면 좋다고생각합니다. (저는 전쟁 태마쪽으로만 하다보니 워게임의경우 친구들이랑 하기힘들더라구요.)

저는 위분과는 다르게 탈리스만은 못해봤고요;;
아그리콜라는 푸에르토리코와 비슷한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그리콜라를 하면서 지루했던적도 없고 제가가진 게임중에서 거의 최고로 평가하고 있네요^^
아무튼 아그리콜라 사시고나서 후화는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