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안해봤지만, 클루는 지금까지 10년에 걸쳐 3판 해봤습니다. 10년 전 두 판 해보고 흥미를 잃었다가, 올해 추억의 클루를 샀다가 한 판 하고 방출했어요. 정말 참신하고 재밌었지만 요령을 아는 순간 40분짜리 숫자야구 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하기는 싫더라고요. 이상 개인의 생각이었습니다.

부루마블이나 뱀주사위 같은 게임들을 같은 자리에서 여러 번 재플레이할 수 있다면, 클루도 가능하실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팬데믹 추천드립니다.

둘다 해봤습니다.순수 개인 입장에서 적어드리면클루는 굉장히 가벼운 게임입니다.큰휴지 님이 말씀하셨듯이 초등학교때 했던 야구게임을 좀더 비주얼화 해서 즐긴다 라는게 저의 느낌입니다.한번하고 그냥 모셔놓고만 있습니다.팬데믹은 플레이어간 협동도 필요하며 또 전략또 짜야하기에 조금더 깊이가 있는것 같습니다.리플레이성으로 봤을땐 난이도도 나누기때문에 팬데믹이 더좋다고 보여지네요.하지만 팬데믹 또한 역할에대한 이해를 못하고 이게임을 왜하는지 상상력이 부족하신분들은 금방 흥미를 잃고 말더군요.(내가 이걸 왜 이나라로 옮겨서 큐브하나를 제거하지???이게 뭐가 재미있어?)경쟁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익숙지 않으면 이것도 별로입니다.여튼 취향이 문제네요.클루 - 게임이 깊이가 조금 얕다..펜데믹 - 조금 더 깊다.전 팬데믹 추천이요.

초보자와 같이한다면 클루조금이라도 보드게임에 이해도가 있는 사람과 한다면 팬데믹하지만 같이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