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게임 몇가지 질문..
-
2004-01-27 22:58:44
-
0
-
381
-
-
밑에보니 저와 아주 비슷한 닉을 가지신 슈리라는 분이 등장하셨더군요 -_-;
반갑습니다?;;
이번에 중고거래가 성사될듯 해서 새 게임을 살려고 하는데..
알함브라와 블록커스, 장미전쟁, 카페 인터내셔널이 후보에 올라왔습니다.
게임 하는 사람은 가족 3명(아버지를 올해 안에 꼬신다면 4명-_-; 첫 게임을 번레이트로 시작하는 바람에(그때 저도 입문기)'보드게임은 무조건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셔서 ㅠㅠ)입니다.
한때는 매니악한 게임들 사모았는데, 친구들이 안모이니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수업시간에 '청소년들은 구매 과시욕이 있어서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는 경향이 있다...' 라는 내용에 뜨끔!해서 쓸만한 게임만 사려고 합니다.
저희 동생은 제 협박에 못이겨 아무게임이나 해주지만, 어머니께서는 단순하면서도 전략의 묘미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십니다.(예를들어 루미쿠브)
1. 제가 컴퓨터와 블록커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괜찮아 보인다고 하시던데, 블록커스는 3인이 할때 안좋다는 평이 많아서 2인 전용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더군요. 3인이 할때 밸런스가 사실 문제가 될듯도 한데, 심각한 정도인가요?
2. 카페 인터내셔널의 2인 플레이는 어떤가요? BSW에서 4인플은 서너번 해보았는데... 2인뿐만 아니라 3인 플레이도 4인에 비해 재미가 없는편인지 알고싶네요.
3. 알람브라의 경우 BSW에서는 느낌이 괜찮던데, 실제로 하면 계속 카드 드로우하고 썰렁한 게임이 될듯한 느낌도 듭니다. 루미쿠브의 경우는 뭔가 그래도 상호성이 있는데, 알함브라는 카드 뽑다가 가끔 타일 사고, 점수 나오면 '점수네..' 하면서 게임이 맥없이 흘러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_-; 심지어는 '와 점수다! 반가워!' 까지 -_-어떤가요?
4. 장미전쟁의 분위기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장미전쟁과 Yinsh가 긴 줄을 만든다는 점에서 느낌이 비슷할듯 한데, 어쩌면 Yinsh보다 더 많은 머리를 요구할수도 있겠더라구요. 동생은 이런거 못할거고, 엄마와 한다는 가정 하에서 어느 게임이 더 나을까요? - 인쉬는 해보았습니다..
충동구매를 많이 했는데, 곰곰이 생각하고 살려니까 이만큼 불안할수가 없네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반갑습니다?;;
이번에 중고거래가 성사될듯 해서 새 게임을 살려고 하는데..
알함브라와 블록커스, 장미전쟁, 카페 인터내셔널이 후보에 올라왔습니다.
게임 하는 사람은 가족 3명(아버지를 올해 안에 꼬신다면 4명-_-; 첫 게임을 번레이트로 시작하는 바람에(그때 저도 입문기)'보드게임은 무조건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셔서 ㅠㅠ)입니다.
한때는 매니악한 게임들 사모았는데, 친구들이 안모이니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수업시간에 '청소년들은 구매 과시욕이 있어서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는 경향이 있다...' 라는 내용에 뜨끔!해서 쓸만한 게임만 사려고 합니다.
저희 동생은 제 협박에 못이겨 아무게임이나 해주지만, 어머니께서는 단순하면서도 전략의 묘미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십니다.(예를들어 루미쿠브)
1. 제가 컴퓨터와 블록커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괜찮아 보인다고 하시던데, 블록커스는 3인이 할때 안좋다는 평이 많아서 2인 전용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더군요. 3인이 할때 밸런스가 사실 문제가 될듯도 한데, 심각한 정도인가요?
2. 카페 인터내셔널의 2인 플레이는 어떤가요? BSW에서 4인플은 서너번 해보았는데... 2인뿐만 아니라 3인 플레이도 4인에 비해 재미가 없는편인지 알고싶네요.
3. 알람브라의 경우 BSW에서는 느낌이 괜찮던데, 실제로 하면 계속 카드 드로우하고 썰렁한 게임이 될듯한 느낌도 듭니다. 루미쿠브의 경우는 뭔가 그래도 상호성이 있는데, 알함브라는 카드 뽑다가 가끔 타일 사고, 점수 나오면 '점수네..' 하면서 게임이 맥없이 흘러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_-; 심지어는 '와 점수다! 반가워!' 까지 -_-어떤가요?
4. 장미전쟁의 분위기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장미전쟁과 Yinsh가 긴 줄을 만든다는 점에서 느낌이 비슷할듯 한데, 어쩌면 Yinsh보다 더 많은 머리를 요구할수도 있겠더라구요. 동생은 이런거 못할거고, 엄마와 한다는 가정 하에서 어느 게임이 더 나을까요? - 인쉬는 해보았습니다..
충동구매를 많이 했는데, 곰곰이 생각하고 살려니까 이만큼 불안할수가 없네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가족게임으로는 알함브라를 추천해 봅니다. 얼마전에 구입해서 이번 설 연휴 때 했는데... 아버님이 아주 좋아하시던군요. 덕분에 이번 설 연휴 매일 가족들과 보드게임 했습니다. :)
3인 플레이는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4인플레이를 조심스래 추천해 봅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도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매번 타일 뽑고 돈 카드 펴고 그러지만, 건물타일의 외벽 때문에 타일 맞추는 재미도 좀 있고, 돈 액수 맞추는 재미도 솔솔한 것 같더군요. (물론 사람을 타긴 할 수 있겠지요.) 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사람 겐세이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끓어 오르기도 하더군요. 한 3-4턴 매번 앞에서 내가 사려고 한 건물 끊어 먹으면 버닝모드가 되죠. 한판하고 매번 자리를 바꾼 것 같네요.
꼭 4명 모으셔서 플레이 하시기를... 칼라레또도 가족끼리 4명이서 플레이 하기 좋은 게임 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내내 알함브라와 칼라레또만~~~ -
알함브라는.. 생각보다 밋밋할 수도 있지요. 그 있잖습니까. 점수계산하고나서, 한순간에 불어오는 허전함...
막상 게임을 하고 나서, 그런 것이 없이, 게임을 리뷰하고 왁자지껄할 수 있느 게임은, 플로렌스와 AOS, 그리고 파브릭 데어 트라움 정도 해봤군요. 흠. 셋 다 패스.
오히려 정말 컬러레또 같은 게임이 나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4인은 좀 그렇긴 하지만 말입니다. ^^ 아아. 3인은 너무 애매해요. 개인적으로 3인은 사무라이와 와이어트 어프가 제일 괜찮았는데;; -
장미전쟁이 Yinsh보다 머리를 더 쓸리가=.=;;;;
-
장미전쟁이 카드가 오픈되어서 게임을 한다고 알고있어서요..
-
카드가 오픈되는건 사실이지만 장미전쟁의 경우는 한두수 앞정도는 쉽게 보이는데 반해서 Yinsh는 한수앞을 내다보기도 머리가 깨지죠==;
-
장미전쟁은 그다지 어려운게임이 아닙니다; 처음 접해보아도 쉽게 할수 있는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머리 별로 아프지 않아요;)
-
개인적으로 알함브라는 재미있는데 사람이 많아야 재미있는것 같구요..블럭크스는 가족끼리 하기는 별로구요.. 장미전쟁도 그다지 추천 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2인용이기는 하지만 인쉬가 가장 루미큐부랑
수준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667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80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411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85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14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