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관심이 가는 게임이 있었는데 다다에서 타 사이트과 격이 다르게 싸게 파는것을 보고 덜컥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그 게임은 바로

Sherlock Holmes Consulting Detective인데요

정통 추리 게임이고 저희 모임에서 추리 게임이 인기가 있기도 하고 저도 좋아라 하고...

10개의 사건 Case가 있고 이것을 단서들만 가지고 누가 범인인지를 맞추는.... 뭔가 게임을 끝내고 나면 한편의 추리 소설을 그 안의 케릭터가 되어 풀어 나간듯한 느낌을 받을듯 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구성품이 있군요...

총 204페이지 군요 리뷰로 본 문서들은 빼곡히 영문에 타이핑 되어 있구요.

저희 모임에서는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게임은 테마 몰입이 엄청 더뎌서 거의 실패하는지라 한글화는 필수 인데

해석이야 끈기를 가지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될놈이라 생각 하지만 해석을 차치하고서라도 문제가 될놈이 있습니다.

10개의 Case가 있지만 이미 클리어한 Case의 경우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거의 제로인 게임인데... 만약 해석을 마치게되면.....

전 이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없게 됩니다.ㅜㅜ

혹시 영문으로 클리어한후... 다른 플레이어들을 위해 해석을 해두신 분은 없으실까요???

혹시 일부분이라도 되어 있다면 감지덕지할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