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 자체로 규칙을 잘못 적용한거라, 할 수 있다 없다의 기준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그 게임을 같이 하던 사람들끼리 그 때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할지 정하고, 다음부턴 그 실수를 안해야겠지요.

이건 명백한 에러플레이입니다. 또한 행동에 대한 수정이 불가하죠.이미 카드는 작용됐고 적용되지 않아야하는 멤버에게 적용까지 되어버렸으니 적용받은 시녀카드 이용자의 손해가 막심하고 사제카드 사용자의 이득이 명백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상황이 성립 되서는 안되는것이지요. 러브레터의 특성상 추론과 블러핑, 정보가 중요하니까요.게다가 그렇게 에러가 난 상태에서 계속 진행을 한다면 쌍방에 유불리가 확연해집니다.저 같은 경우엔 해당 라운드를 강제 종료하고 새로 시작합니다.답을 드리자면 <안됩니다. 재 적용할 수 없습니다.>사제카드를 쓰는 사람은 시녀에게 이미 카드를 적용시킨 상태라 다른사람에게 사제카드 적용을 시킬 수 없습니다. 시켜서도 안됩니다. 카드 효과가 두 번 적용되는거니까요. 만약 말씀하신게 가능하다면 사제카드를 악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지겠지요?리히터님 말씀처럼 송두리째님이 말씀 하신 상황은 에러플레이가 된 것이고 앞으로 그런 플레이가 나오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겁니다. 에러플레이가 본 플레이에서 발생했다면 서로에게 공평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에러플레이가 나온 라운드는 카운트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굳이 가르자면 무효 처리, 룰 숙지, 라운드 재진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뭐, 구성원 간의 합의하에 따라 얼마든지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는게 보드게임이라서요~

저 같으면 그판은 파토내고 새로 시작합니다. 한판에 2~3시간 걸리는 게임도 아니고 2~3분도 안걸리는데 다시 진행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서 배우는거죠 ㅋㅋ   새로 진행 하는게 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