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플레이 하시는 인원이 2인플이라면 '노르딕'  - 2인플 최적화입니다. 다른버전은 2인플레이 시 약간 심심합니다.소장용, 고급스러운 컴포넌트를 원하시면 '10주년판'  -기본판 + 1910 확장 구성입니다. 기본판 구매하실거라면 차라리 10주년판을 구매하세요. 기차컴포넌트가 크긴 해도 다른 맵에 어떻게든 활용 가능합니다. 보통 추천 많이해드리고 대중적인것 '유럽판' - 기차역, 터널 등 기존보다 약간 더 생각해야할 요소를 첨가했습니다.마르클린은 해보지 않았으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기본판, 유럽, 기본판 1910확장, 마르클린 해봤습니다.위 분이 많이 말씀하셨으니 마르클린 위주로 설명하자면,색다른 아트워크와 승객의 참신함, 기차놓기에서만 벗어나 다양한 점수루트를 꾀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티투알 본연의 재미를 해쳤다는 평도 있지만 점수 버는 루트의 다양성 하나 때문에 저는 추천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사실 마르클린이 너무 저평가 된 느낌?? 중반 이후 1등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났을때 대책 없이 당하기만 했던 기본판, 유럽과 달리 누가 1등일지 모르는 흥미진진함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그래도 티투알을 처음 접하시면 10주년판 추천 드립니다. 

T2R도 호불호가 있는 게임인 만큼많은 돈을 들여가며 모험할 필요는 없습니다.2인이라면 노르딕, 아니라면 유럽을 구매하면 됩니다.10주년판의 경우 여러 확장맵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대신 보드판이 크고 구성물들이 아기자기하지요. 그만큼 가격도 쎄구요.T2R을 해보고 그 게임이 좋다면 10주년을 사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다수다님 글에 동의합니다. 호불호가 있는 게임이므로 처음부터 무리해서 비싼 10주년판을 구매하시는 것은 저도말리고싶네요^^하지만 10주년판 컴포넌트 중 목적지 티켓과 보드판을 제외한 점수마커, 기차 카드는 호환이 가능하고 기차 컴포넌트는 다른 버전과 '어느정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보드라이프 티켓 투 라이트 10주년판 이미지에 호환한 사진이 있네요. 참고가 될겁니다.(확실히 기차길이가 길기 때문에 빡빡함이 굉장하긴 합니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