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의 스몰박스 확장도 매력이 있습니다만트롤펜스만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코어+트롤펜스)트롤펜스가 굳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본판의 볼륨만으로도 대단히 규모가 큰 게임이고 또 확장을 하나 사신다면 빅박스 확장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본판의 시나리오를 한번하기도 힘듭니다. 본판 돌려보시고 빅박스 확장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PS: 기본판에 히어로와 몬스터만 추가되는 확장을 넣어보는 것도 좋아보여요. 

본판은 풀시나리오를 세번째나 하구있어서요 ㅎㅎ 새로운 시나리오가 해보고파서 라비린스를 노려보곤있어요 ㅎㅎ빅박스를 추천해주셨으니!ㅎㅎ

켁 저보다 경험이 많으시니 더 잘 아시겠네요. 저는 트롤펜스가 그리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트롤펜스에 들어있는 웜은 만족 스럽습니다. ㅋㅋ)뭔가 부족하다고 할까요......그래서 Lair of the Wyrm도 살까봐요. ㅋㅋㅋ

미니확장위주로 구매하시는군요!ㅎㅎ전 그냥 한방에 큰 확장(labyrinth of ruin)을 살까하는데...한글화가 문제네요 ㅜ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가 쓸라고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쓰기에는 좀 기네요. 퇴근 후에 자세히 쓰겠습니다. 일단 추가요소는 생각하신 게 거의 정확합니다. 결론만 쓰지면 이 게임을 여러번 한 경우나 정식캠페인을 하기 힘든 경우에 추천합니다.

넵 하텔님 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일단 트롤펜과 레어오브더웜은 구성이 똑같습니다. 변경사항을 요약하면 다음 5가지 정도겠네요.1.캐릭터와 직업 추가단 트롤펜이 힐러(예언자)와 스카웃(추적자)이 추가됐고 웜은 전사(투사)와 마법사(대지술사)가 추가됐습니다. 둘이 정 반대죠. 다만 합치면 메이저확장 하나급.2.몬스터 2종과 부관 1 추가기본적으로 퀘스트 추가를 위한 몬스터 추가에 가깝습니다.3.오버로드카드 추가오버로드덱 발전 선택사항이 늘어난 거죠.4.아이템 추가그냥 상점 아이템 추가에 가깝죠.5.퀘스트 추가작품당 1막 3개, 2막 2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퀘스트의 사용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1)소문전체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소문 시스템을 추가합니다.저 5개의 퀘스트 중에 1막에서 1개를 진행하고 2막에서 1개를 진행할 수 있어요.이건 선택사항이라 이걸 넣어도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2)미니캠페인트롤펜만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막의 3개를 차례로 진행하고 이 결과에 의해 2막에서 1개를 진행합니다.기본캠페인에 비해 반에 훨씬 못미치는 규모이지만 시간도 그만큼 걸립니다.자, 그럼 이게 필요한 것인가의 문제인데...오버로드카드와 아이템 추가는 덤입니다. 사실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죠.몬스터와 부관은 퀘스트에 배속이고.실질적으로 얼마나 매력이 있는가는 캐릭터/직업 추가와 퀘스트 추가가 있습니다.여기서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가 갈립니다.>퀘스트 추가사실 개인적인 생각에 전체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소문규칙은 좀 사족에 가까운 면이 있습니다. 원한다면 추가로 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고 승패에 따른 보상은 아이템 추가 정도입니다. 소문으로 사용할 경우 경험치 추가가 전혀 없어요. 즉, 넣으면 좋고 안넣으면 그만이죠. 다만 전체 캠페인을 뭘로 하던간에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기본판으로 하건 쉐도우 오브 네렉홀로 하건 추가할 수 있는 범용성은 있습니다.미니캠페인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캠페인의 최대 장점은 하루에 돌릴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해본 결과로는 2시에 시작하면 8-10시 정도에 끝내요. 즉, 모임 한번에 돌리기에는 최적입니다. 제가 트롤펜을 구입해서 번역까지 한 핵심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고 실제 제가 지금까지 돌린 캠페인은 미니캠페인뿐이니까요. 돌릴 사람이 안모이는 저같은 경우에는 OTL 그리고 전체 캠페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도 미니퀘스트 진행의 장점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죠. 이것도 어쨌건 캠페인 진행하는 거니까요.>캐릭터/직업 추가게임을 여러번 해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솔직히 큰 매력은 없죠. 기본 캐릭터들도 제대로 못해봤는데 추가된다고 그렇게 큰 이득까지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번 할 수 있는 경우 이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그만큼 조합이 늘어나니까요.다른 확장과의 비교라비린스 오브 루인과 섀도우 오브 네렉홀은 그 자체로 전체 퀘스트가 추가되는 확장입니다. ...네렉홀은 퀘스트 번역 문제가 심각하고 라비린스 오브 루인도 아직 번역이 안됐으니... 최소한 트롤펜과 레어오브더웜은 퀘스트 번역은 다 됐다는 게 장점이죠. 또한 전체퀘스트는 없어도 미니퀘스트는 돌릴 수 있고요. 결론적으로 "전체 캠페인을 더 진행하고 싶다."라면 라비린스 오브 루인이 좋고 "게임을 다르게 또는 빠르게 즐기고 싶다."라면 트롤펜과 레어오브더웜, 또는 둘 중에 하나도 괜찮은 선택입니다.*.잊혀진 영혼 확장 질문하셨을 때 세이브 없는 건 별로라고 하셨던 걸 생각하면 려눅님에게는 트롤펜쪽보다는 라비린스 오브 루인쪽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전 솔직히 왜 주문했는지 모르겠다는 단계에 가깝 OTL (그러면서도 후회하지 않는 중. 내 인생 후회는 없다! ...근데 1판은 어떻게 해야 할지 OTL)

흐 이렇게 긴 답변을 ㅜ게다가 맞춤답변으로 써주셨네요 ^^루인부터 가야겠어요!ㅎㅎ 한글화자료가 없다는게 문제지만 ... (주륵)미니켐페인을 위해 트롤도 같이사야겠군요..ㅎㅎ(웜도 트롤처럼 미니켐페인이 있는건가요?)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센트의 반은 하텔님께 배워가네요 ㅎㅎ

저는 본판 캠페인을 끝내고(다중이 OTL)지금 라비린스오브루인 2막에 들어갔는데 라비린스오브 루인이 퀘스트 번역만 추가된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카드 한글화는 잘 되어 있는 듯 해요.전 퀘스트 번역이 없어서, 스토리 부분은 스킵하고 퀘스트 셋업이랑 퀘스트 특수룰, 증원, 승리조건만 발번역 해서 진행하고 있지만요...

아.. 라비린스도 카드는 한글화가 되있긴했군요.. 본판에 비해 재미는 어떤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