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자주 하는 형님네 부부 중 형수님이 매력소정님의 "왚"님과 같은 유형의 플레이어 입니다. 조금 어렵거나 복잡하고, 카드에 텍스트가 많은 게임은 플레이 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 분에게 잘 먹히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1. 컬러레또 2. 퍼레이드 3. 하나비 4. 미니빌 5. 로스트 시티 6. 티켓투라이드.위의 게임들은 저에게 빌린 후에 단 둘이서 두달동안 하루에 2-3판씩 게임을 했다고하더군요 ㅎ

최근에 인기가 좋은 스플렌더가 가장 좋을 듯 하네요.룰도 단순하고 게임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손맛좋은 보석 컴포넌트는 덤. (이미 실패하신 버건디의 경우는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잔룰이 꽤 있는 편이니...)

저와 상황이 비슷하신 것같아 몇 자 적습니다
1. 도미니언: 덱빌딩의 원조(2, 3인 최적)
2. 빌더스: 은근 치열합니다(2인 최적)
            스플랜더와 많이 비교되지만 가성비는 훨씬 좋지요
            현재 하우스룰 적용해 매일 돌아갑니다
3. 자이푸르: 가벼운 딴지가 있는 셋컬렉션(2인 전용)
4. T2R: 선로연결(단 노르딕이나 스위스 확장일 경우)
 
여기서 난이도를 약간 올린다면 르아브르 내륙항이나 알함브라 정도
미니빌의 경우 3판(2인)하고 방출했습니다
인원이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구입전 한번 해 보시길... 

자이푸르, 간단하고, 다이나믹하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