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랜드로드 파티가서 한판 돌린적이 있습니다.8명으로 기억하는데 괜찮았습니다. 현장반응은레발론>>>>블바>(원나잇 얼티밋웨어울프)>뱅(심지어 안돌림) 이었긴 합니다만(쉐헌은 그때 없었습니다)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우측사람의 소속을 (높은확률로) 안다는점에서 우측사람을 찌르거나,패스하고 하면서 팀의 윤곽을 잡아가다할리퀸의 존재로 급반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구요 단검이 실제로 들어있다는것도 은근 충격..(Cardboard dagger=골판지 단검)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랭크토큰먹을때 능력쓴다는것도 신선하구요블랙가넷 검과 방패에도 쓰일만큼 좋은 게임입니다.

갠적으론쉐도우헌터스 > 아발론 > 뱅 > 블러드바운드이 순서였습니다.블러드바운드는 플레이해보니 명성에 비해 다른 마피아들 게임에 비해 뭔가 좀 아쉬운듯, 부족한듯한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ㅎ

개인적인 순위는 블러드바운드 > 쉐헌 > 아발론 > 뱅 >>> 넘사벽 >>> 얼티밋 원나잇 웨어울프 순이었습니다(...)제가 해본 늑대인간 류 게임중에서는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할리퀸을 제외하면, 블러핑보다는 추리에 집중해야하며 계산을 잘 할 필요가 있어서 일부 사람들에겐 안맞을 수 있습니다. 

블러드바운드는 인원이 많을수록 홀수일수록 재밌습니다.그 이유는 홀수일 경우만 중립플레이어가 등장하고, 인원이 많을 수록 다양한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장하기 때문이죠.게임은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방의 리더를 죽이는 게임으로, 중간에 리더가 바뀌는 경우도 발생하고 여러모로 독특한 점이 있어 다른 게임과 겹치는 면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인원이 적을수록 재미는 떨어져서 6인은 약간 애매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