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게임은 룰에서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어느정도의 테플(많게는 수백회)을 거친후 게임의 룰등을 완성하므로믿고 하시면 됩니다. 촐킨은 특별히 선후턴의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습니다.최근 촐킨에서 스페셜한 경우의 선턴에서 공략법이 나와 초기 액션말 5개 확보후 진행하는 방법등이 나와 있지만 그것도 상대가 같이 해본 플레이어라면 쉽게 막을수도 있고 일정한 인터액션이 발생하므로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말그대로 수십판 해보지 않으셨다면 무시하시고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초반에 선턴은 싼 구입을 진행하고 늦게하여 저급의 혜택을 받고, 후턴은 비싸게 구입하고 상대적으로 고급 혜택을 받으니 그런 면에서도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 있다고 볼수 있죠.반면 확장을 끼고 하면 확장의 부족이 주는 능력이나, 예언이 주는 해당 분기의 제약등이 선턴에 약간 유리한 느낌은 있지만 이것도 시작하면서 테크가 결정되는 정도의 영향을 주는것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저 같은 경우 후턴을 잡을때는 옥수수 자원을 우선 많이 받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앞턴의 사람들이 톱니에 올라타면 후턴에 옥수수를 내더라도 더 높은 칸에 올라가려고요.

조금 더 플레이를 해 보시면 호사광인님 말씀대로시작타일을 보고 초반 테크를 궁리합니다.더미 플레이어의 위치도 중요하겠으나선턴에 가까울 경우 테크를 올리거나 자원을 받아 바로 욱스말이나 티칼에 올라타는게 일반적이고후턴에 가까울 경우 선택지를 높이기 위해 다량의 옥수수를 확보하고 더 높은 기어에 올라타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옥수수 많이 받고 높은 액션 타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촐킨은 빠른 욱스말 5가족 테크가 발견되면서 선턴이 유리하다는 대세가 있었는데, 욱스말 전성기때도 3가족으로 6가족 풀테크 많이 꺾어봤습니다(...) 아그리콜라부터 지적되던 '가족말 테크가 절대적인 우위에 있다'는 일꾼 놓기의 명제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를 고민해왔는데, 촐킨은 그 중에서도 상당히 밸런스를 잘 맞춘 축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선이 유리한면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만(사실 이건 턴제 보드게임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선이 유리하거나 아님 불리하거나...) 그게 생각보다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촐킨은 기본판보다 확장을 하세요 기본판은 구조적 문제로 선이 유리한 경향이 있으며 3-4등이 콘이 적게나온경우 답이 없습니다. 그냥 1등은 물 건너 갔고 2등을 목표로 열심히하거나 딴지를 걸어 다른플레이어 견제하거나 두바퀴 돌리기 등을 하며 게임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