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데요! 저는 미국판 밖에 못해봤지만 뭐랄까.. 치열한 눈치싸움?선로는 먼저 선점하는 기쁨! 상대의 선로를 눈치채고 방해하고 딴지 거는 것도 일종의 재미죠~목적지 카드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 등등이 있겠네요. 미국보다 유럽이 더 복잡한 걸로알고 있는데 평도 높고요. 저는 단순한 미국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조금 더 해보시면 재미를느끼실 수 있으실 텐데, 그래도 맞지 않으실 수 있고요'ㅁ' 저는 곧 10주년도 구입할 예정입니다~ㅎㅎ

아.. 상대편 선로에다가 그냥 중간에 길막해버리기? 요렇게 하는건가요?ㅎㅎ

이게 기차를 놓다보면 상대가 어느 선로를 점유해서 가려는 구나 보이죠. 이런 경로로 가는게 목적지구나~그럴 때는 굳이 제 목적지가 아니더라도 딴지를 걸기 위해 선로를 선점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분통을 터뜨리면서도멀리 돌아가더라도 목적지를 완성하거나 포기하지요. (포기한다면 감점이 되겠지만)그렇게 오고가는 설전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고요. 기차를 놓을 때마다 늘어가는 점수도 재밌구요~^^몇분이서 했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3~4인플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치열해지거든요!

아 그리고 2개짜리 선로가 있지 않는 한 기차는 한번에 연결하는 것이랍니다'ㅁ'중간에 2개 놓고, 나머지 이어서 놓고 이런 건 안 돼요~

본문의어제 처음으로 설명서 보면서 1번 돌렸는데, 목적지카드 보면서,,■ 카드 3개 뽑아서 3개 기차 놓고, ■카드 2개 뽑아서 2개 기차 놓고..■■■■   ■■■  라는 대목을 보니 에러플을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카드를 뽑으면서 바로 사용해서 선로깔기를 하신듯한 느낌이..게임의 진행이 1.기차카드를 뽑는다  2. 1액션으로 모았던 카드를 내고 선로를 건설한다  3. 티켓카드(미션카드)를 추가로 뽑는다세가지 액션중 하나를 선택하는겁니다.그랗기에 기차카드를 더 모을 것인지, 기차카드 모으는걸 조금 미루고 선로선점을 먼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게임인거죠..그 과정에서 앞서 댓글에 언급된대로 상대방의 루트를 예측해서 방해를 하기도 하구요..(특히 딴지를 위한 선로놓기보다는 나의 생존을 위한 선로선점 경쟁도 중요합니다.. 미국맵 기준 내쉬빌과 아틀란타 사이의 1칸 같은..)

아.. 감사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유럽은 해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역을 통해 막힌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다른 사람의 선로를 이용하는거였나 그랬던거 같네요그러니까 자기 티켓을 성공시키는데 중요할 지점에 적절한 타이밍에 세워야겠지요?(이거야 게임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거라 알아서 그때그때 판단해야..)

원래게임자체가 간단하여 사람에 따라 싱거울수있습니다 밍숭밍숭 맹물같으실수도.....확장을낀다면 모르겠습니다 ㅋ

재미 포인트는 상대경로 방해하기! 이거인듯 합니다.저도 그다지 재미는 못느끼지만 압문용으로 좋다고 하니 접대용으로 비치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