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닙니다. 저나 친구들 모두 처음 했을 때부터별로 어려움은 없었어요. 일단 간단하게 설명을 하시고, 한번 플레이 해보면 대충 감을 잡습니다.처음엔 연습한다 치고 가볍게 해보시고, 그 다음 플레이부턴 치열하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ㅁ'!!

코리아보드게임즈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동영상 매뉴얼이 있습니다. 다 둘러앉아 그걸 시청한다는 게 좀 곤욕이긴 하지만 최후의 방편(?)으로 고려해봄직 하지요.

제가 설명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우선 게임의 큰 규칙인 승리조건을 설명합니다.(보안관 승리조건은 어쩌구저쩌구)그리고 총의 사거리 개념을 설명합니다.마지막으로 한사람의 턴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설명합니다.턴의 시작은 드로우(감옥이나 이런건나중), 액션(뱅 횟수의 제한, 다른 액션의 무제한), 턴 엔드시 핸드수 관리.그후 연습게임 한판을 진행합니다. 시작하기전 각자 캐릭터의 특징을 크게 읽습니다.(혹은 멋지게) 이는 기억하기는 힘들지만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구나 하는것을 알려줍니다.연습게임을 하면서 모르는 것을 모두 묻도록 합시다.(시드캐첨은 거의 언제나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렇습니다. 등..)연습게임을 진행하면 빠르면 단번에 늦어도 3회플안에 이해하는것 같습니다.그리고 덧붙이자면 가장 이해가 늦는 부분이 '강탈'의 사거리와 총기의 사거리와의 무관성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