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넷러너를 플레이하지않아 원하시는 답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넷러너 하시는 분들이 달아주셨던 댓글을 읽어본 바로는, 처음에 넷러너 입문하실 때는 기본 본판으로 하시다가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있는 확장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주기적으로 낙성대 근처에서 넷러너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가 허락되신다면 참석하셔서 넷러너의 세계에 조금씩 친숙해지시는 것이 어떨까요?

뒷페이지의 '트래'님 댓글에서 가져왔습니다.처음에 나온 확장팩들이 나중에 나온 확장팩들보다 비교적 좋은 카드가 많고 밸런스 패치용으로 내놓은 카드들이 많아서 코어셋과 잘 어울립니다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나중에 나온 확장팩들은 특정 컨셉용이라던가 메타를 바꾸는 몇몇 강력한 카드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코어셋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습니다추천하는건 일단 처음에 나온 제네시스 사이클의 6개 데이터 팩이구요 이중에서 첫번째 what lies ahead(기업 팩션별로 아젠다 1종류씩 추가, 초토화 대비용 중립 러너 카드), 두번째 trace amount(HB 카운터용 크리미널 하드웨어, 중립 메모리+링크칩, 아나키용 경제 카드, 진테키용 아젠다), 세번째 cyber exodus(쉐이퍼를 크게 강화, 기업 중립 경제카드) 정도가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강력한 카드들이 많은 확장팩입니다밸런스보다 특정 진영을 강화하고 싶으시면 진영에 맞는 디럭스팩을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판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본판밖에 한글화되지 않은 상태라 본판만 쓰는 대회도 자주 열리는 편이고요 같이 할 사람만 있으시다면야 (이건 다른 보드게임도 전부 마찬가지지만..) 본판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코어셋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저도 코어셋 한글판 발매때  처음 시작했는데요.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