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트는 2인을 안해봤지만 재미가 없을거 같네요...콜트의 핵심은 내 행동 중간에 끼어드는 엉뚱한 다른 사람의 행동인데, 그게 거의 사라지니 매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르아브르와 버건디의 난이도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사실 르아브르는 규칙 자체는 우베의 수확시리즈 중에서도 규칙이 쉬운 편입니다(아콜이 많이 어려운 편이구요). 다만 르아브르는 밥을 먹여야 한다는 압박이 있어, 이 압박스런 느낌을 여성분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버건디는 그게 없구요. 내륙항구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뭐 전 버건디가 맘에 안드시면 르아브르를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검증된 명작인데다가 2인플과 3인플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게임이라서요. 와이프 분께서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하시다면 규칙을 익히는데는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압박스러운 게임을 좋아하느냐 아니냐가 이 게임의 호불호를 가르는 요인이라고 보네요.개인적으로 르아브르가 조금 부담된다면 뤄양의 사람들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검증된 2인플의 명작이고 르아브르보다 좀 더 쉬운 규칙에 예쁜 컴포넌트들과 덜한 압박 등 여성분에게 권하기 좋은 전략게임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으음... 그러한가요? ^^ 콜트는 스킵해야겠군요... 콜트나 카멜업이나 2인은 정말 아닌거네요... 카멜업 방출할까 하다가 그냥 온가족 모였을 때 할 요랑으로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미 없어면 방출해야겟죠. ㅋㅋ 르아브르 보다는 뤄양의 사람들이 낮다고 하시는데, 혹시 뤄양이 잠보랑 비슷한 건아닌가요?(잠보, 집사람이랑 돌려서 피 봤습니다. 사실 저도 재미를 못느꼈구요.. 다 한글화 시켜서 하긴 했는데, 번잡스런 느낌들고 익숙해져야 할 맛 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님의 답변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뤄양의 내용물이라도 한 번 봐야겠네요 ㅋ) 아 그리고 르아브르 1인플레이 시 한 시간 정도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재미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ㅋ

콜트나 카멜업은 파티게임이라 사람이 많아야 진가가 드러날겁니다.

넹... ^^

뤄양은 우베 로젠버그의 수확 삼부작(아그리콜라, 르아브르, 뤄양의 사람들)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 세가지는 모두 게이머스 게임입니다. 잠보보단 좀 많이 어렵고 게임 진행도 크게 다른편입니다. 뭐 호불호야 사람마다 워낙 크게 갈리는 것이다보니 장담은 못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르아브르보다는 뤄양이 좀 더 잘 통하는 편이긴 하던데요.르아브르 1인플은 1시간보단 좀 덜 걸리는 편입니다. 수확 시리즈가 1인플 용도로도 좋다보니 재미는 나름 있는 편입니다만...뭐 보드게임 1인플은 가능하면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라^^;(물론 전 아그리콜라 르아브르 아컴호러 등 수많은 1인플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제경우 콜트 3명이서 했는데 재미없더라고요4명이상은 되야 재미 있을듯 합니다

그렇군요... 콜튼이 카멜업보다 못하다는 예기로 들리네요..... ㅋ ^^  카멜업은 3명이상만 되도 재미 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2명은 좀 할랑한 기분이 들더라구요.(경쟁자가 없어니... ) 그리고 맛간오리님 아이디 보니깐 아아 오리고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왜이리들죠? ㅋㅋ 저 배고픈가 봐요 ㅋㅋ ^^

미네르바님의 권유로 재 머리속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0^ 아하하하하 르아브르는 그냥 2인용 내륙항을 해보고, 뤄양으로 갈까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하하하 ^^ 고로 입문자들에겐 뤄양이 저(수확 삼부작) 셋 중에선 낮다라는 이야기인거죠? ㅋㅋ ^^  암튼 일일이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내와 르아브르, 뤄양, 아그리콜라 3부작을 다해보았는데요 장단점이 있습니다먼저 아그리콜라는 아기자기한 컴포넌트와 농장을꾸리는 심시티적요소가 아내에게 아주 센셔이션을 줬던것 같습니다. 보드게임 입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가족룰이아닌 본격게임에 들어갔을때 카드압박을 버거워 합니다. 뤄양은 얘쁜 미플과 아기자기한 돈계산이 즐거운게임으로 많은 여성게이머가 좋아하는게임입니다. 하지만 같은패턴의 진행 반복이라 저는 흥미가좀 떨어졌습니다. 르아브르는 3부작중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한룰에 게임이 진행이되가면서 식량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수익구조가 만들어질때의 짜릿함이 남성게이머와 여성게이머 모두 만족시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2인플이 베스트 이기도하구요.그외의 게임으로는 상트 추천드립니다. 가벼우면서도 전략성이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베스트 게임입니다

콜트는 2인플 한 번 해보고는 다인플 할 생각도 안 들어서 방출했습니다...

그래요오? 광고하는 것이랑 내용물들을 보면 정말 재미나 보이든데... 여엉~ 아닌가 보네요 ㅎㅎㅎ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

오우 셋 다 해보셨다니... 님의 답글이 정말 저에게 고민의 종결을 마무리지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뤄양이 리플성이 갈 수록 떨어진다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대신 쉽다고 하시는 분들두 있구요. 암튼 이제 고민을 종결해야 할 듯 하네요.. ㅎㅎㅎ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르아브르 내륙항도 구매해볼까 하는데... 이 건 굳이 살필요 없겠죠? ㅎㅎ

답변이 너무 늦은 감도있지만 ㅎㅎ...여자친구랑 해봤을때 콜트 2인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물론 이런저런 리액션 이 많이 필요로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계속해서 플레이중입니다.물론 사람이 많을 수록 더 좋죠.카멜업은 확실히 2인플은 좀... 아니라고 생각이드네요. 레이싱에는 다른 리액션 혹은 소소한 재미 요소들을 첨가하기 힘드니까요.하지만 결론은 취향차이인거같습니다 ㅎㅎ즐거운 보드게임하세요 ^^

카멜업 3명 정말 빵터집니다...저는 3-5인을 베스트로 보고 있습니다. 

흐음... 그렇군요... 카멜업 갖고 놀다가 나중에 콜트 가지신 분이랑 교환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