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이 불어나면 덱이 말라 죽을 일을 없을지 모르지만 같은 카드를 넣을수 있는 한도는 3장뿐입니다. 결국 덱이 늘어나도 키 카드들의 최대한도는 늘어나지 않아 패에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겠죠.그리고 기업은 덱이 늘어나면 필수 아젠다 점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아젠다가 뭉쳐 털릴 확률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덱이 말라 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기업은 거의 최소 45장 덱이면 49장까지 짜죠 (45~49장의 필수 아젠다 점수는 같지만 50장 이상은 아젠다 점수가 늘어납니다.)

아젠다 비율을 최대한 낮추면서,원하는 카드 비중을 최대한 높이는 수치(3장 제한 때문에)가  49장  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수학적으로 계산한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전략게시판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전략에 별 관심이 없지만 외국에서는 통계학과 프로그래밍까지 동원해서 이런걸 연구하고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덱의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카드가 뭉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즉 덱을 압축하면 압축할수록 좋다는 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