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너 턴에 아젠다가 훔쳐지면. '아젠다가 훔쳐질 때'라는 조건 능력을 가진 러너 카드가 있다면 먼저 발동되고 (러너 턴이기 때문에) 모두 처리되면 그후  기업의 '아젠다가 훔쳐질 때'의 능력이 발동되는 식이고 같은 타이밍의 능력이 동시 발동되면 해당 사이드에서 원하는 대로 발동 순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커런트를 폐기하고, 뉴 앤젤레스 솔 능력을 발동시키는 식으로 지금 폐기된 커런트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2. 각각의 발동 타이밍 윈도우는 현재 누구의 턴인가에 따라 우선권이 있습니다. 런 중 4.1 타이밍에 다다랐다면, 러너에게 지불 능력을 먼저 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최근 카드에 의해 기업 턴에도 런을 하는 경우가 생겼지만, 거의 대부분은 러너의 턴에 런을 하니까요.) 이 타이밍에 원하는 만큼 지불 능력을 사용하고 기업에게 넘기면 기업도 원하는 만큼 사용하고 러너에게 넘기고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1은 리히터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2의 경우는 질문 자체가 실제 게임에서 일어나기 힘든 상황을 가정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니세이 카운터는 4.2에서 러너가 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을 때, 4.3에서 사용하여 런을 종료시킵니다.괜히 4.1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없다는 얘기입니다.어쨌든 간에, 4.1이 되었든 4.3이 되었든 니세이 카운터를 날리면그 즉시 런이 종료되고, 현재의 지불제 능력을 쓸 수 있는 타이밍(주로 윈도우라고 표현합니다)은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