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를거같은데요~?아콜, 도미니언이 실패한 이유를 먼저 듣고싶네요!

카드게임 류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티츄나 켈티스 카드게임, 아키올로지 추천해봅니다 ㅎ

첫판부터 룰 익히기 쉬운 게임이 좋을거 같아요. 플탐도 30~60분 정도선에 맞추시구요.언급하신것중에 스플렌더가 가장 무난해 보이고,팬데믹은 모.. 쉽습니다! 이것도 무난할거같은데, 가족분들이 좋아하실 테마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저 리스트 중에는 푸코랑 버건디의 성은 약간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화채는 엄청난 긴장감을 느낄수 있는데..제경우엔 무서워서 하기 싫다고 하는 바람에 거의 못돌리고 있습니다.언급하신것 외에는 타케노코나 티켓투라이드추천 드려요!.

저도 50대 두분과 3인플을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하드한 게임들을 들이미신 것 같아요~처음엔 카드게임이 가볍고 좋습니다. 위에 공한님이 언급해주신, 켈티스 카드게임, 아키올로지, 갱오브포랫어탯캣 같은 가벼운 카드게임을 시작으로 루미큐브와 카탄으로 넘어가시면 좋아하십니다.특히 루미큐브는 싫어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다빈치코드도 좋고요~ 그 이후로는 보드에 재미를 붙이셔서버건디의 성, 아그리콜라, 르 아브르, 푸코 등등 웬만한 건 다 돌리고 먼저 하자고 하셔서 일주일에 2~3일 정도하는데요. 지금 언급하신 푸코나 팬데믹, 채플 모두 어렵습니다. 테마도 와닿지 않구요. 그나마 스플렌더인데,카드게임과 루미큐브, 카탄 정도가 무난해보입니다.

일단 티켓부터 하심이...

스플렌더, 티켓 투 라이드 추천합니다.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한가지궁금한것이 가벼운거하다가 하드한걸로넘어가면 재미못느꼇던게 다시 재밋게 느껴지나요?

그리고 아그리콜라랑 도미니언이 하드하다는 느낌은 받지못햇습니다

보드를 전혀 접하지 않은 초심자들에겐 아콜은 충분히 어려울 수 있어요보드에 재미를  붙이고 흥미가 생기면 아무래도 좋아질 확률이 높지요~

근데 제가 고등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거 하나사서 오래하고 싶거든요 ㅜㅜ천천히 단계를 올리기에는 돈이 많이들거같아서 ..그리고 답변해주신분들이 일단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하시라는데 지금도 가족들이 보드게임 하는거 다들좋아하고 흥미있어합니다단순히 아그리콜라랑 도미니언 게임스타일이 안맞았던게 아닌가 ..  저도 큰재미를 못느꼇어서

그 땐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나중에 다시 알게 된다면 당연히 재밌게 느껴질 듯 한데요.아콜이나 도미니언의 실패 이유가 뭔지 알고 싶네요.그리고 아콜이 정말 하드하지 않으셨나요? 전 아콜 동생한테 가르치다 실패했는데-_-; 매우 하드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쉽지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르더라는걸 깨닳았거든요. 부모님께서 정말 괜찮으셨을지...정말 하드한게 아니라서 오래하고싶으신거면 테라 미스티카 추천합니다.근데 전 진짜 아직 보드게이머가 아닌데 말씀하신 하드한 게임들의 그 깊이를 이해하기엔 정말 무리가 있다고 보거든요...

처음에 받아서 하려고햇을땐 힘들엇지만 한두판 하고나니 엄마나 저나  규칙에대한건 거의다 이해햇던것같고,거기서 두세판 더하고나서는 저랑 엄마랑 역시 가마나 화덕이 꼭 있어야 할것같다 이런류에 대화도 햇엇을정도로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재미를 못느꼇던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볍게 쿼리도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우리 와잎께서는 모든 게임 다 싫어라 하시는데 쿼리도만은 직관적이고 쉬워서 좋아하더라고요.

여러모임에 여러 보드게임을 전파했지만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게임은 단연 '스플렌더'입니다.

테크를 쌓아가고 이길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나눠지는 게임들은 룰을 이해하더라도 취향에 맞지않으면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제가 가족들과 성공한 게임이 카탄하고 보난자였습니다.게임 하나로 뽕을 뽑으시려면 카탄이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중고로 낡은 카탄하나 구입해서 백여판은 돌린것 같거든요

아그리콜라는 개인적으로 10판 이상 해야 좀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습니다.난이도 문제가 아니라면 전통의 푸에르토리코가 어떨지 싶습니다. 화이트채플도 좋지 싶구요.

카탄, 카르카손, 티켓투라이드 등 검증된 가족게임들을 먼저 잘 살펴보세요~ 어떤게 맞을지! 같이 얘길 나눠보셔도 좋을거같네요. 또 플래시포인트나 팬데믹 같은 협력게임도 고려해보시고..그냥 게임 하나 사서 주구장창 하겠다고 하신다면 사실 그냥 푸에르토리코 사셔서 잘 입문시켜보는것도 해법일수 있겠네요. 전략게임으로는 최고의 게임인데 아콜보다는 직관적이고 쉬운 면이 있으니까요~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면 선호하는 게임이 어떤 것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화가 많은 게임, 서로 딴지거는 게임, 서로 머리를 모으는 게임, 각자 자기만의 테크를 타고 가는 게임, 운의 비중이 큰 게임 아니면 전략의 비중이 큰 게임.. 어떤 스타일의 게임을 가족분들이 선호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