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잭의 꿈.... ㅠㅠ이론상으론 완벽한 전략이지만 언제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ㅋㅋㅋ경찰 승률이 조금더 높다는 통계를 보면 역시 화채는 잘 만든 게임 같습니다 ㅋㅋㅋㅋ

피해자 출현 지역인 빨간 마커 근처에 본거지를 정하긴 합니다만 4번째날에 그렇게 쉽게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경찰을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첫째날과 둘째날, 그리고 셋째날 잭이 움직인 경로를 유추해보면 본거지가 어디 근처에 있다는 것쯤은 경찰들이 대충 파악하고 움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본거지가 의심되는 지역 내 존재하는 피해자 출현 지역이 집중 조사 대상이 됩니다. 경찰이 당연히 교차로 다 막고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계속 인접지역 단서찾기를 하면 잭이 경찰을 뛰어넘어서 본거지로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경찰이 3번째 날까지밖에 기회가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그 3일의 기회 동안 잭을 잡으려고 하면 안되고 잭의 이동경로(살인현장->본거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4일째 그 본거지에 다 몰려가서 잭의 이동을 제한하고 본거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 혹은 본거지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경찰이 계속 눌러 앉아있는 방식으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그래도 질문하신 이유 때문에 잭이 유리하다고 생각된다면 경찰에게 유리한 규칙 중에 '잭이 은신처를 정할 때 빨간 숫자 칸과 인접한 숫자칸을 은신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규칙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살인하고 나서 바로 은신처로 쏙 들어가서 허무하게 끝나는 일은 안 생기게요^^아니면 지역체포 룰 적용해도 되고요. 그런데 이 룰을 적용하면 잭이 3일도 채 버티기가 힘들던데 ㅎㅎㅎ

맞아요.... 잭 플레이 너무 어려워요. 화이트채플 하면 할 수록 경찰들이 지능화되서 ㅋㅋㅋ 특히 잭을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는 경찰들은 더함 ㅠㅠ

말씀하신게 틀린건 아닌데 잭이 살인현장 옆에 은신처를 마련하면 4일차에 길목을 막는 플레이 자체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4일차에 살인하자마자 첫 턴에 뿅 들어가면 끝이니....3일차에 미리 죽치고 끝나는 시점부터 바로 봉쇄 준비하는게 아니라면 4일차 기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거 아닌가요

제가 7회플 정도 해봤는데 4일차에 뿅 들어가서 잭이 이긴 경우가 한번 밖에 없었습니다.나머지는 모두 경찰이 6승...표본이 적기는 합니다만, 잭이 이 전략을 쓴 경우가 총 3번 있는데, 대충 저 전략을 쓴다 싶으면 경찰도 눈치를 챕니다. 둘째날+셋째날 미망인이 자꾸 아지트 추정 위치에서 먼곳에서 죽어나가면, 마지막 날에 뿅 들어갈려고 그러는구나...하구요.

전 빨간칸 인접칸 은신처 지정 불가를 꼭 지정하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