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라고 하면... 판단력과 수읽기인데.. 기억력도 조금.. 판단력 : 어느 지역을 먼저 가서 치료할지... 카드를 모을지 사용할지... 치료에 집중할지 서로 카드를 주고받아 약 개발을 서두를지...  수읽기 : 어느 길로 가며 치료하는게 효율적일지... 누가 약 개발하는게 빠를지... 기억력 : 어느 지역이 위험지역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빨이 큰 게임이긴 하죠. 고스톱 생각하시면 되실듯. 운7기3

보통 이런 게임은 유저에게 사건(고통)을 주는 일종의 메카니즘이 있는데.그 부분을 빨리 파악하고, 지금 상황(자신의 직업 특성)에서 제일 효율적인 행동이 뭘까를 아는게 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팬데믹이라면 질병 발생 지역 카드가 다시 덱 위쪽으로 섞여들어가는 요소 같은게 있어서. 이런걸 숙지하게 되면, 위험 발생 범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그걸 기반으로 행동을 고민하는 것일테고.플래시 포인트는 주사위를 굴리는 것이라 예측은 힘들지만,위험물이나 발화점 관리라던가 폭발이 일어났을 때 제일 위험한 위치를 빨리 알아낸다던가 하는 식이 아닐까요.

쉬울때는 너무 쉽고 어려울 때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운발이 센 게임이긴 하죠. 그런데 플레이를 자주 하면 할수록 승률이 오르는걸 보면 실력이 어느정도 보정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확장을 사서 해보세요 온더브링크 그러면 운<<느낌보다 실력느낌이 좀더 강해집니다.저같은경우는 확장 최고난이도까지 무난하게 깨면서 실력도 중요하다고 느꼇습니다.그래도 운발은 무시못하지만 전염의 갯수는 정해진거라 실력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캐릭터빨도 은근 타지만 조합을 생각하며 구린조합으로 깨나가는 재미도 충분히 있는 게임이라 일단 확장 추천드립니다~

결국 경험이 실력인 것 같네요. 기본판 충분히 한 후 확장 추가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