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하려는건 아니고 어떤 pc게임 좋아하는 아는 분이 계시는데(보드게임도 좋아하십니다.) 이분께 나름 기념삼아

선물도 드리고 해보고 싶어서 커스텀 게임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구성물은 카드3~400장 정도와 작은 토큰 수십개 정도인데(일단 출력 코팅 후 잘라내서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1,5,10 나타내는 토큰들 2가지 색깔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 뭐 판매하고 있는

보드게임 용품 어떤걸로 대체하면 더 좋다던가..) 처음 생각은 mtg나 유희왕 커먼 카드 같은것 대량 구매해서(누군간 팔지

않을까...) 앞뒤로 출력물 붙이는 식으로 할려다가 "3~400장 그렇게 할려면.... 으아;;; 차라리 인쇄소 가서 카드 재질로 쓸만한

종이에 양면 출력 하는게 가격 몇십만원 나오고 이렇지만 않으면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일단 저렇게 소량으로 인쇄하는건 비싸다는건 알고 있긴한데 카드 재질 종이도 비싸다고 들었고.. 대략적으로 얼마쯤 할까요?

(정확한 답변을 바라는건 아니고 저도 선물용겸 기념용으로 한셋트 만들고 싶은거라 가능하면 퀄리티도 있고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느정도 비싼건 괜찮다 싶어서.. 대략 얼마 정도 나올거다 몇만원 오차라도 대충만 알려주실 수 있으면

감사합니다!(몇만원 대인지 몇십만원대인지 이런거.. 일단 인쇄소에서 3~400장 분량 출력 양면으로 하는것만 해도

5,6만원은 깨질것 같고 하니. 붙이는 노력이랑 이런것까지 생각하면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ㄷㄷ.)

그리고 전에 한글화 자료 인쇄할 때 카드들간의 간격이 너무 붙어있어서 재단기 같은걸로 자르면 제대로 안잘릴거라고

하셨어서 칼로 하나하나 잘랐던 경험이 있는데(...) 카드들 겉쪽에 단색테두리를 만들어서(어느정도 잘려도 

상관없는 1cm? 정도 두께의 단색 테두리.) 카드마다 그런 단색 테두리가 있게 만들면 재단기로 잘라버려도 괜찮겠죠?

그리고 마지막 질문 하나(죄송합니다...) 턱박스나 박스 같은거 만드는 분들도 계시다고 알고있어서 조언 구하고픈데

(기왕 선물드리는거면 박스에 담아서 제대로..) 인쇄소에서 전개도 인쇄해서 붙이는식으로 한다고 하면 어떤 종이에

인쇄해서 무엇으로 붙이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나요?(힘들다고 하면 다x소에서 상자 하나 사다가

겉쪽에 시트지에 인쇄한 그림 붙이면 되려나...)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