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하면 환불을 하고 아발론으로 다시 살까.. 생각중입니다.

아발론은 토론하고 서로 자신이 파란색 팀이라고 주장하죠... 시간은 걸리지만 토론만 잘하면 그리고 충분히 눈치만 있다면 어느정도 접근된 정체를 파악할수 있기도 합니다.하지만 원나잇얼티밋웨어울프(이하 원나잇)은 밤새 내 정체가 바뀌어 있고, 상황이 왔다 갔다 합니다. 마을 주민들끼리 현명한 토론을 해야 합니다. 시간도 정해져 있는게 일반적이고요. 덕분에 혼동이 올수도 있지마아발론의 느낌은 한방에(한밤에, 10분만에) 가볍게 즐길수도 있어요.개인적인 느낌은 원나잇이 아발론을 정확히 10분의 1로 축소 시켜 놓은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렇다고 두 게임이 비슷한 패턴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이런 게임에서 뱅, 아발론, 사보티어는 자신의 정체가 정해지지만, 원나잇은 50%는 바뀌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할수 있거든요... 이게 나름 재미 요소인데...이게 덜 흥미로우면 재미가 어느정도 증명된 아발론이 낫죠

1. 하위 호환은 아닙니다. 둘의 게임 진행 양산이 전혀 다르거든요.2. 플레이어들이 추리를 좋아한다면 아발론이 조금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3. 원나잇 늑대의 단점은 직업이 많다는것? 직업이 무엇이 있는가 같은걸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4. 매번 플레이 양상이 바뀌기 때문에, 그냥 즐겨도 리플레이성은 높습니다.덧붙여서,게임에 익숙해지면 시민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한명이 사건을 몇개 터트려서 파티를 불신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예시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하면서 엄한사람 두명 바꿨다고 하는 것입니다. (누가 늑대라고 하면 정정해주면 됩니다.)

원나잇과 아발론 이 둘다 마피아류 게임인지라 많이 비교대상이 되지만원나잇은 절대 아발론의 하위호환이 아닙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2게임 중에 굳이 선택하면 아발론을 추천한다는 글이 많아서 글쓴이께서 이런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아발론이 좀 더 추리 하는 요소가 강하다면 원나잇은 직업의 변화가 있어서 블러핑과 찍기 요소가 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비교하지 않고 원나잇만의 장점을 말하자면 굉장히 반전요소가 많습니다.게임 도중 빵터질 경우가 많아져서 다같이 즐겁게하고 리플레이성 매우 높은 겜입니다.저는 5인이 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7인이 할 경우 게임 시간을 정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한 사람만 말이 많아지고 게임이 늘어지기 때문입니다.둘 다 참 좋아하는 겜인데 저는 좀 더 빵터지는 요소가 많은 원나잇을 좀 더 좋아합니다.물론 아발론도 마피아류 게임의 완성도 끝판왕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합니다.   둘 다 소지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