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존의 마피아랑은 진행이 많이 다릅니다.시작하면 서로 카드를 분배하고 확인합니다.이때가 자기 카드를 확인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몇몇은 밤 중에 확인을 다시 하겠지만요.그리고 밤이 시작!순서대로 능력을 사용하고 아침이 됩니다.아침이 되면 자기가 마지막에 확인했던 카드는 밤 중에 여러 사람들이 집적대서누군가 봤을 수도 바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죠.이 상황에서 토론을 하여 늑대인간을 찾아 마을에 평화를 찾으면 됩니다.실제로 한판에 10분도 안걸릴때가 많은 게임 입니다.그 속에서 옆사람도 그리고 내 카드 못믿어 가며 진행하는 게임이라 마피아를 생각하셨다면 조금 다른 게임일듯 합니다

룰에 대한건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나름대로 생각한 진행관련 팁을 드리겠습니다.한밤의 늑대인간이 기존 늑대인간과 가장 다른 점은 시민들도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여전히 시민이라는걸 확신할 수 없어서이기도 하고(말썽쟁이 강도 등에 의해 바뀌었을 수도 있기때문에) 혹은 늑대인간을 낚아서 제 입으로 정보를 실토하게 만들기 위해서일 때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예언자 A가 B를 봤는더 하수인이었습니다. 그런데 A가 "나 말썽쟁이인데 B랑 D랑 바꿨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믿은 B는 자신이 시민으로 바뀌었다고 믿고 C와 E가 늑대인간이라고 실토를 합니다. A에게 낚인거죠.이런 식으로 자기 패를 숨겨가면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찾아내고 추리를 해 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뻔한 거짓말을 해도 무두장이를 죽이면 안되기 때문에 함부로 못죽여요.말씀하신 것 중에서 운의 요소가 너무 큰 것 같다고 했는데 그건 사실 맞습니다 워낙 언밸런스 게임이기도 하구요(가운데 3개에 뭐가 들어가느냐도 심한 운빨을 유도함) 대신 그만큼 불리한 상황에서 이기면 더 기분이 좋습니다(무두장이 승리 등)어떻게 남을 속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내 직업이 뭐든 상관없이 "나 말썽쟁이인데 얘랑 얘랑 바꿨어"라고 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세요. 꽤 재밌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합니다.한밤의 늑대인간 저도 참 좋아하는 게임이라 재밌게 하시면 좋겠네요

망호님, 청면수님 답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그럼 제가 이해하기로는 1번과 2번 내용은 이 게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보면 될까요? ^^
그리고 3번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조금 궁금합니다. ^^
낮, 밤이 한번씩 돌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것인지.. 아니면 늑대인간이 1명 죽을때까지 계속되는 것인지요.
 
기회가 되서 어서 해보고 싶네요. 서로간의 상호작용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밤 한번 낮 한번 하고 투표하면 바로 게임 끝입니다늑대인간을 잡으면 시민 승리 못잡으면 늑대인간 승리단 무두장이 혼자 죽으면 무두장이 단독 승리입니다

넵!!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서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