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기증이나 교환은 서로 완벽하게 알고있는상태로 한다는말씀이죠? 블러핑적 요소가 있는줄알았네요

합의를 어떻게 하든 그건 자유지만, 합의한 사항은 그대로 지켜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안됩니다~ 보난자는 블러핑게임이라기보다 서로 윈윈하는 거래를 하는게임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어느 정도 재량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플레이하게 되면 아무래도 거래관계에서 신뢰를 잃겠죠. 이 게임은 거래를 트지 않으면 절대 고득점을 할 수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교훈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치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손에 들어온 카드를 차례대로 쥐어야 한다'는 기본규칙에 대한 성실성이 의심되겠구요.. 나아가 정직하지 않은 거래가 일반화되면 게임의 진행에 분명하고도 심각한 차질이 있기에, 게임 오피셜로 보자면 안 됩니다. 게임은 분명히 '가져가거나, 교환, 기부하기'라고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 커피콩을 주면 나중에 언젠가 원하는 콩을 주겠다~~~ 라는 식의 거래를 한거라면 깨더라도 괜찮습니다.근데 지금 거래에서 상대에게 a콩을 받기로 하고 내가 b 콩을 주기로 했는데 b 콩을 안 주는건 말이 안되죠